이건 대기업맨들 얘기인데

자산관련 얘기니까 너네 의견 말해줘라.

쥐뿔도 없는데,

돈이 좀 모인다 싶으면 

재빨리 갭투자든 뭐든 해서 부동산을 사는데 쓴다.

(주식에 묻어두는건 생각보다 많이 못봤다)

자기가 사놓은 부동산에서 월세로 받는 돈이

한달에 220만원쯤 된다.

정작 자기 은행계좌 안의 현금자산은

5천만원도 안된다.

물론 저축을 안하는건 아닌데

5천만원쯤 모이면

그걸 모이자마자 무슨 저축은행 무슨은행

금리 높은 정기예금으로 화다닥 전부 몰빵.

그래서 그 정기예금에서 이자로 받는돈이

한달에 50만원씩 된다.

월급은 한달에 600정도 된다.

월급 외에 한달에 버는게 270만원쯤 되니까

한달에 자기손에 들어오는 돈이 870만원쯤 된다.

그런데 이렇게 벌어서

빡세게 모아 돈이 몇천 생기면

또 정기예금 들고

또 부동산 사고

또 월세 받고...........

그러면서 산다.

이정도면 그냥 평범하게 사는거냐?

이 정도 가지고서는 빈민 아닐까.......

너희들 솔직한 의견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