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아 8시30분경 출근하다가 차 사고가 나서 좀 늦는다는 연락을 함

부장은 개꼰대 좆병신새끼라서 부하직원이 타당한 이유를 대고 늦어도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갈구는 개새끼임

사고가 나도 회사일 생각하면 좀 더 일찍 와야하지 않느냐며 신입이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어떤식으로 갈굴건지 미리 예고라도 하듯이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 함

그리고 10시가 되기 전에 신입이 도착했는데

하얀 와이셔츠는 피로 물들어 있고 머리어디서 피가 나는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뒷통수에서 뒷목덜미까지 마르지 않은 피가 흐르는 거 같더라

그 기괴한 몰골로 인사를 하는데 보지년들은 구울 본 것 마냥 꺄악 꺄악 이 지랄 하고 있고

남직원들도 벙쪄서 다가가기 힘들어했다

정신을 차리고 괜찮냐고 물어보려는데

그 사이 자기 자리에 앉은 신입은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그리고 자기는 가만히 있었는데 뒤에서 가해자 차가 와서 박았다

지금 차 폐차시키고 새로운 차 사야 될 거 같다? 어느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나?

목덜미에는 여전히 피가 흐르는 와중에 새 차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싱글벙글 하는데 

이 친구는 진짜 건들면 안되는 부류의 인간이구나 싶더라

아니나 다를까 개병신 좆꼰대 부장 새끼도 아무 말 없이 아가리 닫고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