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연애 못하는 이유로 아무리 괴로워해도

별로 대화하고싶지 않고

별로 쳐다보고싶지 않은

그런 여자애가

보고싶다며 카톡보내고 문자보내고

오빠 지금 뭐해? 물어보고

저녁에 혼자있는데 전화걸어오고 얘기하려하고

친해보려고 애쓰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지금 어디 와있다며 사진보내고

이런 고생을 2주일만 겪어보면

여자 못사귀어서 괴롭다는 소리가 싹 사라진다.

거의 99%는

연애 못해서 괴로워하는 감정이 사라지고

여자를 대할때 여유가 생긴다.

여자가 나를 거절해도 그거 이해한다는 쪽으로 말이다.

남자가 아주 약간이라도 여자로부터 인기를 끌어

여자가 들이대는거 거절하느라 고생하는 생활을

여러번 해보면, 그 남자는 차차 사람이 달라진다.

이런 고생을 겪어본 남자는,

남자 자기쪽에서 여자를 좋아했는데

그 여자가 자신을 거절하는 경우,

그 여자에게 절대 서운해하거나 집착갖지 않는다.

여자에게 화를 내지도 않고,

아주 깔끔한 모습을 여자에게 보인다.

내키지 않는 이성이 질척거릴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

그걸 자신도 겪어봤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담백한 모습을 보이면

도리어 그게 여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서

나중에 가서 사이가 좋아지기도 한다.

여자에게 차여서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데도

억지로 차분한 모습을 가식적으로 보이는 것과,

여자에게 차였는데도 진짜로 마음이 느긋해서

여유있는 진실을 그냥 그대로 보이는 것은,

그 둘이 크게 다르다.

그 두 모습은, 남들이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건 조금 웃기고 치졸한 소리일 수도 있는데,

생긴것 안좋고 오물덩이같은 여자가 상대라 할지라도,

여자를 자주 걷어차보면

예쁜여자에게 거절당했을때 차분해지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남자의 마음과 멘탈에 은근히 자신감이 솟는다.

그런게 남자를 자신감있게 만들고

여자들이 봤을때

저 남자 뭔지는 모르지만 은근 멋있어보여 하는 느낌을 주게끔 만든다.

남자는

못생긴 여자에게라도 인기를 끌어보면

차차 예쁜여자애들에게도 인기끄는 남자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니 중붕이들도 힘을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