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백수갤에 적었는데 백수도 아니고, ㅈ소갤이 훨신 흥갤이라 여기로 옮겼음,

1편 내용은 가져오기 귀찮아서 요약하면 "병신탈출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의 운동은 푸셥 42, 41, 40

운동을 하다보니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걸을때나 앉아있을때 굽어있던 어깨가 아주 조금이나마 펴진게 느껴진다.

이게 억지로 바로 앉으려고 항상 노력해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는 직업이라 항상 무너진 자세로 살아왔는데,

운동시작하고 목 바로 밑에 부분에 빳빳한 걸림돌이 생긴것 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자세가 조금 펴졌다.

별것 아닌것 같은 이 변화가 나에겐 엄청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인데,

근거는 아래 영상에 있다.

어차피 안볼거니까 요약해주면 "니 자세에 따라 니 생각 방향이 달라진다."

그러니까 군대에서 존나게 했던 푸셥 -> 나이 쳐먹으면서 못하게되었던 푸셥하나로 몸이 바뀌고 자세가 바뀌고 생각이 바뀐다는거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 습관이 -> 인생이 바뀌겠지.

전문성도 없고 인생에서 이룬것도 좆도 없지만 그래도 나름 병신탈출 하려고 한달가량 노력하면서 느끼는 점임

연재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