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는 일에 비전이 없고 커리어가 쌓이지 않는 일일 때

경력이 몇년이 되지만 남들 초봉에도 못미치는 일을 할 때

공부할 자신도 없고 

직원수 몇십명 이하의 개좆소 다니면서 워라밸 개박살나고

연봉 2천따리 많아야 3천따리 받으면서 몇년씩 다니고 있다면

차라리 공무직을 알아봐라.

각 시마다 시설공단들이 존재하는데 시 단위 시설공단은 시험을 보니 조금

빡셀 수 있다. 하지만 구단위 시설공단은 경쟁률이나 난이도가 현격히 낮음.

공부를 약간 해보겠다면 구단위 시설공단도 나쁘지 않고

아예 그런 건 못하겠다 하면 차라리 공무직을 노려라. 

공무직은 시험보는 곳도 있지만 자격증만 있으면 면접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물론 구단위 시설공단(일반직) 이나 공무직은 박봉임. 다만 호봉제가 있는 곳으로 가면

먹고 살만은 할 거다. 워라밸도 훨씬 좋아지고. 

어차피 좆소 다니면서 3천 받고 할 바엔 비슷한 돈 받으면서 워라밸있게 사는 게 나음. 

밑에 6년차인데 3300 받는다는 게이 글보고 안타까워서 알려준다. 

공무직으로 갔으면 못해고 군경력+회사경력(최대 80프로) 적용받아서 6~7호봉 받고

입사했을 거다. 그 정도면 이것저것 수당받고 떡값 받고 하면 연봉 4천은 그냥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