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힘들고 그런걸 떠나서

그냥 인터넷이나 SNS가 너무발달해서 남과의 비교가 직접되서그래

방글레데시나 부탄이 10년전에 행복지수가 1등이였는데

지금은 존나낮음

인터넷이나 영상매체가 거기도 도입되서 자기들이 존나 거지처럼 사는걸 알아버렸거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사실 우리나라 세계에서 개인당 소득이 최상위권인 나라고

나라경제자체도 10위권일정도로 잘사는 나라임

당장 일본에 비해도 근로복지나 실업급여 지급기간이 더 길게 사실임

근데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인터넷발달이 가장 잘된 국가다 보니까

남과의 비교가 직접 되니까 자기가 존나 비참해보이는거임

흔히 해외여행이나 매주 딸배시켜먹고 외식하고, 명품사고 결혼은 무조건 신축 아파트 이런거는 과거에도 상위 10%들만 즐기는 문화였음

우리부모세대만해도 30세전까지 비행기도 못타본 사람도 많은게 사실이고

그래도 살만했던건 다그렇게 살고 상위 10%의 삶은 알수가 없으니까 

근데 이제는 저런 상위 10%의 삶을 직접 인터넷을 통해 보게되니까

빚을 내거나 영끌해서라도 저런걸 즐기지 않으면 남한테 뒤처지고 불행하다고 느끼는거임

실제로 회사조차도 좆소가 80%고, 그중에서도 찐 제조업 개좆소 다니는애들이 절반이 넘는데

우리나라는 "최소" 공무원이라도 명함달고 있지않으면 다 인생패배자 취급하니까

삶이 존나 슬플수밖에 없음

사실 중소기업 다녀서 검소하게 성실히 돈모으고 살면

그럭저럭 살만하고, 집도 구해서 살수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