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읽기 싫으니 짧게짧게 쓰겠음

1. 급여

3년차 2950

1년에 100만원 오름

성과급, 상여 일체 없음

2. 업무

존나 많은 프로젝트를 한 사람이 담당함 위에 팀장겸 본부장 1명

고객센터 관리업무도 시킴

마케팅 업무 시킴

앱 개발로 들어갔는데 서비스 공식 홈피 만듦(웹, 서버 개발)

계약서 작성도 함

업체 제안/외부 미팅도 함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냈다고 기획도 함(개발자라 로직을 잘안다나)

SI 함 (외부 출근했다가 저녁에 위 업무대문에 복귀경험 많음)

SI 사업계획서 씀

고객센터 직원 퇴사 했다고 같이 전화 받고 저녁에 업무 보게함

회계 담당자 퇴사 했다고 세금계산서 업무도 1년간 봄

처음 1년 사수 있었는데 퇴사하고 2년간 사수 없음

월간 영업일이 21일이면 18일 야근 택시탐(10시 넘어서 야근하면 택시 탈수 있음)

연봉협상 할땐 실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동결 시킨다고 겁을 줌

3. 행사

분기별로 토요일 행사

운동회 진행요원 시키더니 2년차부터는 응원단장 시키고 3년차땐 사회봄

등산한다면서 길 모름 → 관악산감 악산..

등산 외 모든 실내 행사 무조건 노래방

4. 이직율

1년 지나면 아는 얼굴 없음

동기들 중 3년째 다니면 이직 준비중인데 갈곳 없어서 못감

입사하자마자 나가는 동료 많음

5. 직급

직급이 통일이라 사람들이 나 팀장인줄 알음 (ㅋㅋ 사원인데)

부장급은 대기업 출신만 불러서 연봉 다 가져감

15년 일해서 차장에서 부장 진급하고 기존 팀원이였던 새로운 부장 연봉 알고 울면서 회사 관둔 사례있음

직급별 연봉이 사원 2600 대리 3000 과장 3800 차장 4500 부장 5000

이사급 임원도 6300이라고 인사 담당자가 얘기해줌(퇴사 후 들음)

6. 정치

있음, 기존사원들은 그저 종이고 새로운 대겹 출신들이 좋은 머리로 정치질만함

7. 술 강요 또는 회식

매달 전체 회식, 팀회식 있음 이건 좋음

8. 워크샵

놀러가는거 아님 진짜 내년 사업계획발표하고 노는데

장소가 항상 강원도임

9. 휴가

자유롭게 쓸수 있는데 대체 인력이 없으니 휴가때 노트북 들고 다녀야함

물론 남은 휴가 돈으로 안줌

10. 신규사업

대표는 욕심 많아서 하고싶어 하는데

안될거 같으니 1년 준비하고 접는거 반복

담당자는 퇴사해버려서 다시 추진도 못함

지금도 이런 회사 다니는 사람 있기야 할텐데

당시 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