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다닌 중소기업 퇴사하고 집간다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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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방금 사장이랑 싸울뻔함 분위기 험악해짐 사무실에서 할거없어서 바탕화면 폴더 하트모양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이 사무실 문 벌컥 열고 콧김 씩씩 열내면서 김xx 어딨어 하고 물어봄 네? 하니까 바빠? 잠깐 얘기좀해 그러더라 난 내가 무슨 대형사고나 잘못이라도 했나 하고 솔직히 겁먹음 복도 창고 앞으로 끌고가더니 김xx 그.. 오해하지말고 그냥 묻고싶은게 있어서 그런데 네 작성자 : 중갤러

1년 넘게다닌 중소기업 퇴사하고 집간다모바일에서 작성

후암(223.62) 2022.09.15 10:57:38

조회 210 추천 2 댓글 7

갈수록 일은 힘들어진다.
신입은 와서 일주일 버티는애들이 없더라
저번달 6명 정도왔는데 1명 남고 5명 나감
회사사람 들은 좋다긴 보다 그저 서로 할일만하고 대화는 없는수준. 사람좋으면 업무강도가 어째도 상관없다? 노놉..
일 더 힘들어진 만큼

그만한 월급인상은 없더라
이번년도 월급 5만원 인상.
연봉으로치면 60만원 오른거.
5일 주야 2교대 다.
야간은 밥 한끼줌.
월급은 320인데 숙소비 세금떼면 255 ~ 260정도
확실히 야간땐 출근전 출근후 내돈으로 밥사먹으려니
돈이 은근깨짐.

다니면서 그래도 나름 숙소랑 회사엔 정이 좀 들었지만
일하는동안 스트레스가 너무심했음

역시나 퇴사 후엔 돈걱정 보단

새로운 직장 구하기 그리고 적응
새로운 사람들 과의 만남

이게 중요해서 기존 다니던 회사 그만두는게 쉽지않는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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