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일자리 공고 : 변함 없음

임금 낮은 일자리 공고: 증가

임금 높은 일자리 공고: 감소

임금은 보통인데, 요건 높은 일자리 공고: 대폭 증가

경제 성장이 더디니, 양질의 일자리는 기존 사람들이 꽉 잡고 안 놓고 있는 상황

딱 인서울 4년제 문과 나온 애들이 갈만한 자리는 ㄹㅇ 부족한게 사실

5년 전 같았으면 국숭세단 인문계가 3200받고 2~3년 경력 쌓다가

1차 퀀텀점프 하면서 4400~4500 정도로 연봉 띄우기 적당했던 곳들이

건동홍 출신 인문계 나와서 5~6년 경력에

동종업계 포트폴리오에 비즈니스 외국어까지 가능할 정도의

고스펙 인재만을 원하고 있는 거임.

그냥 이직하기 딱 적당한 만만한 곳들이 존나 콧대 세우면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급여조건에 유능한 인재들만 받겠다고 나서는

아주 좆같은 상황인거임.

왜? 지원자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됐으니까.

딱 허리 라인 일자리가 많이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음.

그래서 애매한 놈들이 갈데가 없다고 느끼는 거임.

사실 실력을 높이거나 눈을 낮추면 갈데는 많긴 함.

하지만 이직의 동기는 현재보다 나은 조건으로 점프하기 위함임을 감안하면

현재 다니는 곳보다 현저하게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느끼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