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붕이 야쿠르트 아줌마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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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욕부산물임.TXT 난 성욕 부산물임.못생김, 낮은 지능쓰레기 유전자란 쓰레기 유전자는 다 갖고 있음.별 볼일 없는 남녀가 별생각 없이 만나 별생각 없이 관계하고 별생각 없이 임신하고 별생각 없이 출산해서 빚어진 성욕부산물이 나임.그냥 뱃속에 있을 때 낙태당해서찢겨 죽었어야 했는데 꾸역꾸역 세상밖으로 기어나와버림.부모가 피임만 제대로 했어도 내가 태어나는 일 작성자 : 성욕부산물

중붕이 야쿠르트 아줌마 될거같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4.23 16:54:16

조회 72 추천 0 댓글 2

3년 동안 좆소 생산직 전전하다가

나같이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그냥 사라지는게 낫다는 피해의식을 갖고 히키코모리 생활로 도망친 지 딱 1년째

용기 내서 저번 달 초에 지원한 9 to 6 좆소는 역시 개씹의지박약 아니랄까봐

여기 계속 다니다간 우울증 올 것 같단 핑계로 3주를 못 채우고 퇴사

그러다 잔업특근 없는 9시 반 to 3시 반 생산직이 보여서 제발 붙었으면 했는데 연락 안 오는 걸 보니 입구컷당한듯함

이대론 다시 히키코모리 생활하겠다 싶어 눈에 불을 켜고서 하루 5~6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곳 찾아본 끝에 눈에 들어온 야쿠르트 배달 공고... 고민하다가 연락해봤음

공고엔 월 급여 100만원이라 적혀있길래 이정도만 돼도 감지덕지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까 지점장이랑 얘기해보니깐 월 50만원이라더라

여기서 잠깐 갸웃했는데 그냥 일단 면접 보러 가기로 했음

생각해보니까 못생겼어도 뚱뚱한 건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데 말이지... 아침엔 배달하고 오후엔 운동하면서 살이라도 좀 빼보려고 ㅇㅇ

여태까지 처먹기만 하다가 20대 중반 돼서야 살빼야지 이러고 있는 게 우습긴 한데 뭐

그래도 이 일 하면 우울한 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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