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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한 호구도 없을듯

ㅇㅇ(203.228) 2024.04.25 20:38:26
조회 126 추천 0 댓글 7

근로계약서 안씀

4대보험 안들어줌(면접 때는 들어준다 했었음)

이거 물어보면 자꾸 딴말함

월급은 제대로 주긴 하는데 가끔 며칠 늦게 줌


힘쓰는 일 좀 있는데 여자밖에 없음

정확히는 남자가 있긴 한데

여기가 농장-농장에서 나온 생산물 가공 이런 식이라서

농장 쪽에 남자 있음

정말 비품 무거운 거 많이 있는 거 아니면 보통 나 혼자 함


화물승강기 있었는데 없습니다라서 내가 인간 승강기임

승강기 10년도 넘은데다가 예전에 수리기사님 말로 저가로 만들어서 자꾸 고장나는 거라고 하네

내가 봐도 상태가 영 아님

고쳐도 금방 말썽나서 걍 승강이 없는 거로 치는 중임 ㅋㅋ


밥 내가 함

너무 일 많으면 사먹긴하는데

여기가 외진 곳이라 식당이 주변에 없음

사람도 적어서 배달도 할 수 있는 곳 별로 없음

그래도 배민에 뜨는 곳이 있는 게 다행이긴함

근데 대표님 포함해서 먹는 사람 5명도 안되면서

자꾸 오늘 점심 먹는지 안먹는지 말을 안해줌


밥 내가 한다=냉장고, 식자재 관리도 해야 함

예전엔 잔반 좀 남은 것 중에 개 줄만한 거 따로 빼서 줘서 좀 뒷처리라도 나았는데

개가 늙어서 지난 달에 가버림

여긴 구석진 곳이라 쓰레기도 그냥 정해진 곳에 버리는 거라서

쓰레기 통도 따로 없고 불편하다


택배 마감 시간 있는데 없음 ㅋ

빠르면 5시쯤에 택배 기사님 오는데

자꾸 대표님 개인적으로 주문 들어오는 거 5시 임박해서 오늘 보내달라고 연락 온다

이럴까봐 오늘 택배 보낼 거 있는지 미리 물어봐도 제대로 확인안하고 없다했다가 이럼

2~3주에 1번이니 참긴 하는데 택배는 1층, 송장은 3층 사무실이라서

왔다갔다 하는 게 좀 그럼


대표님 배우자가 뭐 주문해달라고 하는데

대표님은 자꾸 쓸데없는 거 산다고 주문하지 말라고 함

배우자님은 무조건 자기가 사라는 거 주문하라고 함

부부싸움은 자기들 선에서 좀 끝내줬으면 좋겠음

요즘은 정말 살 필요 없는 건 주문했다가 주문취소 당하고 거기서 가격 올렸다고 함

그러면 포기하시더라고


사람이 ㅈ도 없어서 나 한 사람한테 일을 여러 가지 시키는데

다들 내가 안바쁜 줄 앎

정확히는 공장 생산품 파는 카페, 상점 알바하시는 분은 나 많이 봐서

나 바쁜 줄 앎


솔직히 반년도 안한 사람한테 인수인계 2주(1주같은 2주임 1주는 거의 인수인계도 안함)

해놓고 뭐 실수하면 뭐라 하는 것도 짜증나고

처음 들은 것보다 업무가 광범위해서 좀 빡침

뭐 물어볼려고 전에 일한 분 물어보면 자긴 모른다고 할 때도 많고

여기 있는 사람도 모르거나 물어보려고 해도 연락 안받거나 답 안해주는 등 속터진다

ㅈ소가 뭐 그렇다만 생각 이상으로 심하니 퇴사하고 싶음


아니 퇴사한다고 분명 말한지 1달 넘었는데

인수인계는 하고 가야지 이래놓고 인수인계할 사람도 안뽑네

마음같아서는 당장 오늘부터 안나온다하고 그만두고 싶음

근데 진짜 여기 개노답임


일은 광범위하게 많은데(어려운 건 조금이고 나머진 할만하다만 양이 많음)

사람이 ㅈ도 없어서 내가 갑자기 나가면 일이 안굴러감

솔직히 퇴사 예정일 넘어가도 별말 없는 대표 생각하면 회사가 터지든 말든인데

같이 일하는 사람은 뭔 죄겠어

이분한테 섭섭한 것도 많은데 그래도 선배라고 내가 실수한 거 캐리하고 크게 뭐라 하지는 않으니까

솔직히 일하면서 별 ㅈㄹ맞은 사람들 있는 거 생각하면 뭐..

게다가 난 어찌되었든 나가긴 나갈 건데 이 사람은 그것도 아니고

내가 봐선 이분은 ㄹㅇ ㅎㄱ라서 조금 안되기도 했음


일단 대표 장기출장 끝나면 사람 언제 뽑아줄건지 좀 재촉해야지 뭐

근데 워낙 바쁘고 정신없어서 나 퇴사하겠다고 한 것도 잊은 거 아닌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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