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진지빨고 중소vs9급 비교해봄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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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초중반 여자들 요약 이런거 직접적, 간접적으로 지지하던 년들이이제 나이 30 넘게 먹고 지가 그토록 외쳤던 커리어가 까고 보니 존나 병신 같으니까더 늦기 전에 새아빠 하나 물어서 결혼하려고본성 숨기고 "혐오 지겹다.." 이 지랄 하는 년들이 바로80후~90초년대생 한국여자들임.반박 시 니 애미 씹년 작성자 : ㅇㅇ

조금 진지빨고 중소vs9급 비교해봄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27 17:13:57

조회 171 추천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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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인원 200명 정도 중소 제조업 업체 영업부에서 해외영업직 직무로 일하는 3년차 주임인데, 중소도 중소 나름 편차가 광범위하게 넓지만 내가 일하는 환경이 그냥 딱 대한민국 표준 중소라 생각하고 말함

비교군인 내 불알친구가 지방직 9출로 임용 3-4년정도 돼서 8급이고, 서로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다보니 얼추 사정이 어떤지는 알고 있음.

1. 연봉

나같은 경우 3700만 초봉으로 시작해서 현재 주임달고 4000 받음. +@도 있긴 한데 무의미하고 성과 잘 나온 년도는 200%정도 성과금 받아봄 (그 해 한정해서 5천 가까이 받아봄.)

내 위로 대리, 과장, 차장급까지 연봉 대충은 알고 있는데, 얼추 대리가 4300정도고 과장이 4800 차장이 5300정도라고 하네. 부장급부턴 모르겠음ㅋ

친구는 기본급 같은 경우 ㅈㄴ 낮다고 한탄 많이 했는데, 들어보니 이것저것 자잘한 수당, 복지포인트같은 혜택이 많아서 초과근무나 특근좀 적당히 해주면 3500-4000정도 1-2년차에도 찍을 수 있다고 함. 지금이 3년차 넘었으니 지속적으로 4000안팎으로 찍는 듯?

연봉 부분은 나나 친구나 둘 다 4000언저리로 큰 차이 없음. 무승부.

2. 근무 환경

이건 너무 케바케라 뭐라 말을 못 하겠다. 난 근무 환경 만족함. 같는 부서 사람들 다 좋은 사람들이고 적당히 배운 사람들이다보니 더 그런듯? 근데 바쁜 시즌은 진짜 일주일내내 밤 11~12시까지도 야근 때리고 토요일 나가서 특근 뛰고 그러는데, 그 땐 진짜 ㅈㄴ 때려치고 싶음 ㅅㅂ

실제로 작년에 때려치려고 했는데 성과금 두둑하게 들어온거 보고 금융치료돼서 남았다ㅇㅇ

공무원 생활은 내가 해본게 아니라 모르겠는데, 친구 말에 따르면 역시 어떤 사람이랑 같이 일하냐가 ㅈㄴ 중요하다더라. 별 또라이같은 선배랑 같이 2년 있을 때 너무 힘들어 했었는데 지금은 그 공무원들 2년마다 보직이동? 그런걸로 바뀌고 겁나 편하게 일한다 함.

이건 너무 케바케라 승부 내기 힘든듯.

3. 장래성

난 솔직히 50살 이후로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건 그냥 닥치고 공무원 손들어준다 ㅇㅇ

다른걸 떠나서 공무원이 안정성과 장래성이라는 점에서 압도적이라 중소보다 높게 쳐줄수밖에 없을거 같다.

난 외국어 쓰는게 좋고 이 쪽 일이 힘들어도 재밌어서 공무원보단 지금 하는 일 계속 하는 쪽을 택할거 같지만, 딱히 일에 재미를 못느끼는 사람은 걍 닥치고 공무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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