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초년생이라 아직 잘 몰라서 몇 가지 여쭤보려고 질문 남깁니다.

우선 저는 세전 250. 세후 223~225만원 급여를 고정적으로 받고 있고

출퇴근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한 달에 1~2회 오후 9시 퇴근)

토요일은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 이렇게 출퇴근 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추가 시간 근무에 대한 ot를 받고, 기본급여(최저시급임) 209만원 + 토요일 휴일 근무 46? 정도 받는 거로 알고 있어요.

이 직원들은 오전 9시 출근(실상 8시 40분쯤 출근함), 오후 6시 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오전 9시 출근, 오후 5시 퇴근하고 있고요.

제가 이 분들보다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더 일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저만 월급이 250이고, 다른 직원들은 256? 이렇게 받고 있더라고요.

제가 이게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예전부터 그만두면 이 부분에 대해서 급여를 청구해야지 하고 불만이 있었거든요.

왜냐면 제 출퇴근 시간이 지문으로 찍고 있고, 기록이 다 남아서 입증이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근데 제가 타지인 여자친구 집에서 그 직장을 다니다가 이번에 헤어져서 새벽에 택시타고 집 왔고, 집 도착하고 여자친구랑 충분히 얘기 끝에 그냥 장거리 연애로 하기로 했거든요.

때문에 헤어져서 집 왔다란 말을 못 해서 당일날 새벽에 '개인적인 집안 사정' 이라고 했더니 일 마치고 다시 오라는 말에 '아빠가 쓰러졌다' 라는 핑계로 지금까지 연락을 안 보고 있었습니다.

이따 새벽에 온 카톡들 답장하려고 하는데. 미리보기로 봤는데 "사장님이 와서 인수인계 하고 가래요" 라는 말을 해서 제가 가야 되는지.

또 어떤 여직원은 싸가지 없게 연락을 해서 저도 기분이 불쾌해서 짜증낼까 생각했는데 예의없게 당일에 그만둔 제가 그럴 자격도 없는 것 같아서요.

또, 인수인계는 제가 그 회사 마지막에 입사해서 이미 그 직원들한테 다 배운 것들이라 제 인수인계도 필요가 없는 건데 그냥 엿 먹으라고 오라는 것 같은데

이거 안 가도 손해배상이나 그런 것들은 아예 신경 안 써도 되는 것들인가요?...

제가 사회초년생이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그만둔 적이 처음이라 좀 죄송하고, 예의없고, 매너없긴 한데 그 직장에 불만이 좀 많았어서 나도 싸가지 없게 답장할까 혹은, 제가 추가수당이랑 ㅎ ㅠ일수당 못 받은 것들 청구할까 생각 중인데 이건 선 넘는 행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