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대표 포함 3인 뿐인 회사고

근속기간은 1년 하고도 10일 지난 상태인데,

아직까지도 아무 말이 없다.

아마, 월말이 되어도 상황은 안 변할 것 같은데

역시 연봉 협상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하려나?

연봉을 3800에서 4500으로 올려서 이직하긴 했는데,

일량이 연봉 많이 오른 걸 감안해도 너무 심하게 올랐음.

일단, 당연하게도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연차 개념이 없어서

단체로 쉬자고 하고 쉰 이틀 정도를 빼곤 쉰 적 없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일한 일 수가 약 80일~90일 사이임.

야근은 굳이 카운팅 할 필요 없음. 회사 측에서도

샐 수 없이 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ㅋㅋ 심지어 지금도 회사임 ㅋㅋ

지난달 회사에서 밤샌 횟수만 4일이고, 그 중 이틀은 주말에 밤샘 ㅋㅋ

그냥 편의점 알바 대타 뛰듯이 근무 시간만 늘어나는 거면 모를까

그 밤샘을 해가면서 다음날 아침까지 마감을 해야하는 ㅈ가튼 상황만

반복이라 연봉 인상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나도 많은데,

운을 어케 때야 할 지 문제네. 메일로 쓸까? 아니면, 그냥 출근하자마자

연봉 관련으로 면담을 하고 싶다고 하고 날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