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란게 팍 죽은 것 같음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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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수랑 외근나와서 햄버거 먹었다 여긴 무슨 버거 세트 두개에 4만원이 가까이하냐...내가 결제하긴 했는데외근 식대비 인당 만원이라 나머지 그냥 내 돈으로 내야함..그래도 앉은자리에서 맛있게 다 먹어주니까돈 안아깝긴하다옆에서 말도 많이 걸어주고재밌는 썰 계속 풀어주니까 시간 금방가는듯 작성자 : ㅇㅇ

감정이란게 팍 죽은 것 같음앱에서 작성

ㅇㅇ(58.237) 2024.06.17 03:55:03

조회 141 추천 0 댓글 12

회사에 미사일 떨어져서 터져서 사람들 죽고 회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라던가

그냥 전쟁났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꽤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발언에 몇몇은 발작 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어서

이런 말은 지양하게 되었음.. 누구나 비슷하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은거임?

서울이나 이런 곳에 사람 많은 곳에 중전차 타고 다 뭉개버리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듬. 물론 이게 진짜 막 화가 치밀어 올라서

진짜 실행해버리고 싶다는 욕구는 없고 그냥 생각 없이 하는

망상이긴 하나 별로 타인이 죽는다고 슬프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음

요즘들어 감정이란게 팍 죽어버린 느낌이라서

좋은 감정 슬픈 감정 이런건 크게 못느끼겠음

주변에 가족이 죽는 다는 상상을 해도 슬플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뇌가 고장난건가 .. 나는 원래는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이었는 것 같은데,, 모든걸 이제 그냥 냉랭하게 바라보는 것 같음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말하는 소시오패스들 처럼 사람 이용하거나

그러진 않음..

나도 그냥 죽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듦. 너무 사는게 허무하고

아무 의미 없는 것 같고

그냥 모든게 허무맹랑 하고 기쁨도 슬픔도 없고 그냥 그저

피곤함 졸림 이런것에 대한 스트레스만 받고 이런것에 괴로움 정도만

느낀다. 핵 전쟁 나서 그냥 싹 다 죽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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