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나 한명이고

디자인도 해줘 영업도 해줘 거래처 관리도 해줘 배송관리도 해줘 물류관리도 해줘

다해주는데 ㅅㅂ 지 입으로 거래처랑 계약서 조정하는게 급하다고 해서 전화 때리면서

일정이랑 수량 금액 조정하면서 계약서 작성중이라 정신없는데

계속 다른 업무들 닥달하니깐 개빡쳐서 들이박았다.

다른 업무들 담주 월요일까지 일정 끝내기로 약속했던건데 그걸 갑자기 닥달하냐?

그럴거면 다른직원 뽑아서 일을 분배시켜줘라 근데 대표님이 그게 안되는거 알아서 참고 일하는거다.

사실 몸이 너무 지친다. 솔직히 일 많아서 몇달째 점심시간때 쉬지도 않고 일하고 있지 않냐 좀....

그리고 제 월급은 언제 줄거냐.. 카드값 밀려서 연체문자 날아온다..라고 말하니깐 하니깐 ㅅㅂ

대표새끼 울면서 자기도 현실을 알고있다고 그렇게까지 말할필요 없지 않냐 하면서 감정팔이 하는데

걍 빡쳐서 담배피러 나왔다....

하 첫직장인데 지인이 지 사촌형이라고 이번에 사회경험으로 들어가서 일해보지 않겠냐 해서

ㅇㅋ 하고 시발 들어갔드먼 원래 5인 회사였는데 대표가 개지랄하는거 못참고 직원들 서서히 나가고

그때마다 지인이 그래도 버텨보자 하고 어찌저찌 버텼는데

그러다가 지도 아닌지 지인은 사촌형인 대표랑 손절하고 나가고...

나는 돈이 필요해서 그냥 1년만 하고 버티자 하고있는데

하... 오늘은 좀 지치네 시발

사실 여러번 여기에 질문글 많이 올렸을껄 1년차에 그만둘건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근데 1년이든 나발이든 이제 1개월 남았다만 그냥 그만두고 싶어졌다...

대표가 하는일이라고 뭐 누워서 유튜브 보기 일정이 급해져서 야근하는데 나 몰래 사모랑 치맥하는거 걸리기

갑자기 A시안으로 가자고 회의때 정리되서 다들 A시안대로 맞춰서 다 일정내로 끝내놨는데 사모년이 맘에 안든다해서

다 프로젝트 다 갈아엎어버리고 ㅅㅂ...

일하는 꼴을 한번도 못봄 나 처음에 이게 맞는줄 알았음 직원이 돈벌어줘야된다고 자기는 금전을

대고 배의 키를 잡아주는 거라고....

처음에 이게 좋은 줄 알았지 대표가 신경 안쓰는 회사 사실 어린맘에 내 맘대로 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크게 배웠다 대표가 관심없고 무능하고 돈관리도 못하고 그러면 시발... 직원이 아무리 ㅈ빠지게

일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는

그만두면 이번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 들어가서 경리썰이나 풀고 나도 점심 인증하고

회식썰도 풀고싶고 그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