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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딸에게만 느껴지는 당당함의 이유

ㅇㅅㅇ(14.49) 2024.06.27 06:20:51
조회 54 추천 2 댓글 0

저는 부잣집은 아니지만 딱 대기업 다니시는 자수성가형 부모님 밑에서 중산층으로 컸어요. 


부모님이 본인들 하실거 아끼더라도 제가 하고싶은 것에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덕분에 자기권리감이 높게 큰 것 같아요. 

 그치만 이런 성격은 솔직히 사회에서 힘든 상황들로 번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대부분은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이 늘 깎아내리려고 해요. 


혹은 ‘쟨 아쉬운거 없으니까 이거 필요 없잖아?’ 하는 식의 마인드로 대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죠.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사람 봐가면서 행동하는 스킬도 생겨서 큰 문제가 없지만, 한창 사춘기인 학창시절 제 마음 속에 나는 왜 친구들한테 미움받는지에 대한 속상함도 따라다녔거든요(선생님들은 절 좋아해주셔서 뭐가 문제인지 더 아리송하기도 했어요) 


 물론!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만큼 저의 좋은 점을 알아봐주는 멋진 친구들 주변에 많습니다!! 단지 양날의 검처럼 절 너무 좋게 봐주는 따뜻한 친구들과 절 너무 나쁘게 보는 적들이 함께 있어요ㅎㅎ 


 그냥 저 같은 시절을 보내는 학생친구들이 있다면, 이 영상을 보고 너는 자기권리감이 높은 아이라고 또 누군가 널 미워했던 그 이유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며 살게 될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구구절절 써봤어요 :) 


 학창시절에는 다들 사춘기라 자격지심이나 미운 마음을 더 잘 드러내고, 아무리 자기권리감이 높은 사람이어도 마음 속에 여러 감정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치만 자기권리감이 있을수록 나 자신을 위해 때에 따라 요령껏 행동할 수 있는 눈치가 같이 있어야 사회생활에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지심이 그들의 문제더라도 사회생활이라는게 모두를 피할 수 없기에 나 자신을 위한 하나의 스킬이라고 봐요.



https://youtu.be/ANwXX3a4WTU?si=FG8vP1CH_tpUN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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