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경영진들은 밑에한테는 갑질해도 을이고, 

진짜로 생존이 목적인 사람들이라 말이 통하고 협상이 되는데 직원들이 더 짜증남 

난 업무유연성이 좋고, 처음 해보는일에 빨리 적응하는게 강점인 새끼임.

대기업 갈 능력은 안되고, 좆소에서 좆소로의 이직은 쉽게 할 수 있는 능력까지는 됨.

근데 아무튼 보통 좆소 직원들은 미래가 없으니까 존나 수동적으로 일하고, 해보지 않은 일 못하겠다고 하고

회사 업무의 성과보다는 윗대가리들 기분에 맞춰 일하는데

나는 어차피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는 회사니까 다니는 동안 뜯을거 뜯고 경험치 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 좀 능동적으로 하고, 보상도 대놓고 바로 달라고 요구하고... 사측도 그걸 대부분 받아줌

현재 회사에서 내가 받아낸 특전은 주4일제 + 투잡함 + 일주일 통으로 휴가가도 간섭 X (일년에 세번 10일씩 해외여행감)

근데 이렇게 사니까 직원들한테 미움 어느 정도 받는 것 같고 그래서 감당하는 스트레스가 좀 있음.

물론 직원들 눈치 <<<<<<<<<<< 내가 받은 특전이니 감안해야겠지만, 가끔씩 내가 왜 직원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좀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