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깡갤러(220.121) 2024.03.28 18:19:21
조회 81 추천 0 댓글 0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AD 나혼렙 어라이즈 그랜드 론칭! 운영자 24/05/09 - -
공지 함대 컬렉션 칸코레 : 뉴비 가이드 - 구축함 편 [32] 방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3 41655 47
공지 함대 컬렉션 - 칸코레 改 - 공략 및 팁 데이터베이스 [53] AVI(99.122) 21.08.19 26700 7
공지 함대 컬렉션 -칸코레- 공지 겸 입문자를 위한 FAQ [107] 조선업스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9 27654 4
공지 칸코레 갤러리 이용 안내 [52] 운영자 21.08.19 13942 22
667342 그릴 함딸 추천받음 [2] 깡갤러(211.36) 12:32 22 0
667341 시골도 이쁘네 [5] 미카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2 23 0
667340 상쾌한 존득 [3] bis10(49.109) 12:21 41 1
667339 통상해역 EO만 추가해도 누렁이들 10년은 더 델고감 [5] ㅇㅇ(211.228) 12:17 57 1
667338 깡갤도 응우옌이 유독 빡빡하게 구는듯ㄹㅇ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22 1
667337 원드로라인업) 가쓰라기 제주 야나무 [5] 마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9 0
667336 점심 튀김 [2] 로고로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9 54 0
667335 오늘도 칸코레를 혼내주러왔다 [8] ㅇㅇ(211.59) 11:46 64 2
667334 깡겜이 퇴물겜이라는 증거 [1] ㅇㅇ(106.101) 11:40 51 1
667332 만약 해방함 개2 하면 [6] 삼색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8 0
667331 유부녀가 좋다... [13] Myg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3 0
667330 요즘 손하트 [6] LoveF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60 0
667329 깡레딧 수위 진짜 빡빡하네 ㄷ [4] 미확인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4 1
667327 오늘자 섬가죽 깡갤러(211.235) 11:06 37 0
667326 본인쟝특) 착하고 귀엽고 섹시함 [16] 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6 70 0
667325 여친이랑 일본 또가고싶다 [23] LoveF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6 104 1
667324 오ㅑ 겅겜은 껄리는 년이 없을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6 42 0
667323 본인쟝특) 미개장 다이호만 반지 줌 [2] ㅎㅈ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3 48 0
667322 고대인류가 좀 부럽기도 함 [12] KANCO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2 77 0
667320 개꼴리고 데리고살고싶은 칸무수 [2] 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5 1
667319 칸갤놈들은 어째서 [10] KANCO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71 1
667318 오 대게 2호기 떴다 ㅇㅇ(106.101) 10:17 29 1
667317 안아줘요콘 [3] Warspi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5 1
667316 스즈쿠마 [2] 로고로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44 0
667315 이제 안드로이드 폰코레 막혔나요?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3 73 1
667314 64 머화 들고가니 바로 해결되노.. ㅇㅇ(106.101) 09:47 24 0
667313 타이호는 미개장으로 쓰라고 [6] ㅎㅈ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2 47 0
667312 깡하 [10] 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1 43 0
667310 드디어 하나가된 [4] LoveF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55 1
667309 시구레가 뷰지에 박게 해준다는거는 [2] 마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5 0
667308 어제 새벽까지 므므드 보다 잠 ㅎㅈ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4 0
667307 로리 심해서함 머임 [1] ㅇㅇ(220.81) 09:19 61 3
667306 64우측길 첨가보는데 정신병오겠노 [2] ㅇㅇ(106.101) 09:17 34 1
667304 칸갤놈들 [2] KANCO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36 0
667302 구축함이란 [6] KANCOL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51 0
667301 나가토 오오이 [1] ㅇㅇ(122.222) 08:58 52 1
667300 회피 8 차이 나는데 이 정도면 다 키운거 아님?? [5] Ilya_Rep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4 51 0
667299 아이리스가 카즈마랑 영혼 바뀌니까 고토느낌이 있노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49 0
667298 깡늒네의 다음 연습전 레벨링 함선은?? [3] Ilya_Rep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6 47 0
667297 특이한 애닌데 웃김 [1] 깡갤러(58.227) 08:34 45 0
667296 와 출근했는데 졸려 뒤질거같음 [6] 띠요오오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6 47 0
667295 모닝 플라즈마 [2] 함마대로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1 52 1
667294 아기 강붕이 예비군 [3] Obvio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51 0
667293 아침이 되었어도 침대에서 안 일어나는 [2] 로고로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52 1
667292 모닝 [2] LoveFo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62 1
667290 살 8kg빠지니까 아침에 쥬지 잘서네 [3] 매일매일술술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4 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