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드럼은 바로 금드럼

아타고는 44년 10월 22일, 제1유격부대의 기함이자 제4전대의 일원으로 브루네이 만에서 출격 하였다

그러나 곧 레이테 만 해전이 시작된 44년 10월 23일, 팔라완 해로에서 잠수함 USS 다터에게 4발의 교라이 빠따를 맞고 용왕님을 영접 하게 되었다

승무원 360명이 사망 하였고 생존자 중 347명은 키시나미에게, 171명은 아사시모에게 구조 되었다

이후 곧 타카오, 마야도 믈브산 교라이 빠따의 맛을 보게 되었다
타카오는 살아서 돌아갔지만 이후 방공 포대 신세로 전락, 마야는 물고기 밥이 되었다

USS 다터는 살아남은 타카오를 조지기 위해 추격을 하였지만 실수로 좌초, 승무원들은 같이 동행하던 USS 데이스로 옮겨 탄 후 함을 자침 시켰다
결과적으로 미군은 시작 부터 잠수함 단 2대로 중순양함 3대를 아웃 시키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아타고는 제1유격부대의 기함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못 하고 격침 되었기에
구리다 제독은 곧장 기함을 야마토로 바꾸었다

그 해 12월 20일, 아타고는 제국 해군에서 제적 처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