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야동많이보면…"성기능 약화-기억력 감퇴"   [동아일보 2000-08-13 18:33]   야동많이보면 성기능 약화- 기억력 감퇴 인터넷에 떠도는 불법성인물에 중독된 사람의 경우  간 신장 내분비계 등 신체의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테스토스테론 DHEA 성장호르몬 등이 감소하면서 성욕과 성기능이 떨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 감소, 피로 등이 오는 것. 얼굴이 쉬달아오르고 여성처럼 가슴이 나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턴 뇌신경의학협회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성적자극이 심각한 성인물일수록 더 뇌신경에 치명적인 경로를 만들어놓음으로서 성기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은 다른 혈관들보다 몇배이상의 증식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자극이 심한 성인동영상에 오래노출되었을 경우 이상증식, 성기능과 관련된 뇌신경회로가  일정자극에 민감하게 작용하지 않아 실제 성행위시에 발기부전이 오고 기억력감퇴등의 부작용을 심각하게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방법으로는 성적자극이 많은 영상물을 보는 횟수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와  정규적인 대인섹스를 시행하면 충분히 증세를 완화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면에 "비아그라'등의 약을 쓰게 되면 뇌혈관의 무분별한 증식과 시신경회로가 회복불능에 이를정도로 망가질 수도 있으며  발기부전증세를 더 악화시키고  약에 더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아그라"등의 약은 대증요법이므로  노년층이나 심각한 성질환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도록  밀턴 뇌신경의학협회측은 권고했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20평생을 예술영화와 동고동락햇는데.. 쉬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