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트라이더를 처음 안 것은 약 1년 전이었다. 처음 아이디는 "두지" 였고 차는 거의 모든 유저가 연카였으며 코튼C1, 솔리드C1 그런 종류밖에 없었고 개인전만 있었고 팀전도 없었다. 그렇게 몇주 후에 솔리드2가 나왔다. 그걸 돈모아서 산 나는 루키에 갔는데 "와 탱크다. 와 멋지다" 이런 소리들을 자주 들었다. 그만큼 솔리드2가 희귀했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나도 녹색장갑이 되자 L3에 도전했다. 그런데 2번째 U자 코너, 드리프트를 잘 몰랐던 나는 계속 실패하였고 ESC신공도 잘 몰랐던 나는 루찌를 무진장 버렸다. 결국 동영상을 보면서 성공하였고 L3라이센스를 땄다. 그리고 L2.. 미션 엄청 어려웠다.. 그때도 ESC신공을 잘 몰라서 돈 엄청 버렸다. 한 2만원을 날렸나? L2를 따자 기대해있었던 나는 실망했다. L2에 방이 어쩔때는 5~6개 밖에 없어서이다. L3에서 그냥 놀았다. 신기한 것은 내가 그 당시 파란장갑~빨간장갑 정도였는데 랭킹이 5000위였던 거다. 그 때가 그립다. 그 떈 나도 고수 소리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