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돈 생각하면 면허시험장, 시간 생각하면 운전면허'전문'학원, 실내연습장은 제일 저렴하지만 비추

2.필기시험은 이틀 잡고 어플로 공부하면 반드시 붙음. 하루 잡고 붙는 경우도 많다만 문제의 양을 봤을 때 불합격 하는 경우도 있음. 

3.기능 4시간 동안 교육받을 때 평가항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기계작동4가지, 1단 넣고 달리면서 언덕, T자 주차, 과속구간 이 4가지를 배우게 된다.


4.기능시험에서 자신은 절대 그런 실수할 리가 없다고 믿지만 실제로 빈번하게 하는 실수


-장비조작
A.안전벨트 안 채우기(너무 긴장하면 종종 발생함.)-실격
B.주차브레이크 덜 해제하고 출발(반드시 기계판에서 BREAK불이 꺼져있는 지 확인하고 출발할 것.)-실격
C.출발 시 좌측 깜빡이 미시동or미해제-감점
D.과도한 긴장(출발과 동시에 클러치나 브레이크를 밟는 발이 덜덜 떨림, 감점되었다는 방송 듣자마자 머리가 하얘진다.)

※해결방법
A.시험시작과 동시에 차에 타자마자 안전벨트부터 신경쓰고 
B.주차브레이크 해제는 자기의 감으로 판단하지말고 반드시 기계판을 볼 것.
C.'출발하십시오' 소리가 나오면 주차브레이크, 기어1단보다 좌측 깜빡이를 먼저 키면 덜 까먹는다.
D.마인드 컨트롤을 굉장히 가볍게 해준다.(필자는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시험봤고 쉽다고 자꾸 혼잣말하니까 긴장이 다 빠져서 100으로 합격함.)

-경사구간 
A.반클러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막상 시험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

※해결방법
제발 정확히 이해하고 하면 정말 좆도 아니다. 언덕에서 멈춘 후 채점판에서 3초가 지나면 반클러치를 하면서 넘기면 된다.
'반클러치'-클러치와 브레이크를 꽉 밟은 상태에서 클러치를 아주 조금씩 때면 차가 진동을 하거나 앞으로 휙 나가려는 걸 느낀다. 이때 그 클러치를 유지하면서
브레이크만 떼면 된다.

-가속구간
A.가속구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

※해결방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반드시 가속구간 진입 전 미리 2단으로 해놓고(진입 후에 2단 넣고 전에 1단 넣으라는 강사말 있음 쌩까라)
시험장, 학원마다 정해준 가속부분에서 엑셀을 천천히 조금 쎄게 누른다.(눈으로 직접 20키로 넘는 걸 확인할 것) 20키로가 넘자마자 엑셀에서 발 떼고 클러치만 쎄게 밟으면서 기어를 3단->2단으로 빠르게 바꿔준다. 기어변속이 끝나도 속도가 20km이 넘는다면 클러치를 계속 밟으면서 엑셀을 살짝 고양이들 꾹꾹이 해주듯이 밟아줘서 20km 이하로만 만들어준다.


단 이 때 시동을 멈추면 안 된다.(많이 당황함), 특히 클러치 안 밟고 엑셀만 밟으면 30KM미만에서는 시동이 꺼지기 때문에 반드시 클/브를 같이 밟아줄 것.

-T자주차
A.마의 구간, 여기서 거의다 떨어짐


※해결방법
A.공식대로하지말고 감으로 하라는데 그거 다 개소리고 그냥 공식써서 해결하고 나와라 공식은 학원에서 다 알려주니까 따로 안 적겠음
B.주황선에 어깨선을 맞추라는데 자기 시선에서 어깨선과 맞다고 생각하는 위치에서 살짝 주황선을 어깨 뒤쪽에 놓는다고 하고 차랑 주황선을 맞춰봐라.
   자기 눈보다 어깨가 조금 뒤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됨.
C.클러치 완전히 때면서 T코스 진입하지말고 T코스 들어가고 나올 때까지 반클러치 쓰면서 움직여대라. 
D.실전에서 T자에서 10점 감점먹는다고 생각하고 임해라. 대다수의 초보자들이 탈선이라고 방송멘트 나오면 멘붕해서 그거 다시 맞게 맞추려고 지랄하다가
  실격 쿠사리 먹고 5만원 날리는 경우가 허다함. 탈선되었다 그러면 연석만 안 밟으면서 빠져나와 10점 날려주고 나머지에서 다 통과하고 90으로 합격하면 됨. 
  제발 부탁이다. T자에서 걍 10점 감점되면 당황하지말고 빠져나와라. 


5.도로주행
-솔직히 강사가 누구냐에 따라 습득속도, 팁, 핵심포인트 휙득량이 매우 다름.
-5시 이후로 받는 오후교육은 매우 비추.(직장인들은 어쩔 수 없지만) 길이 잘 안 보여서 아침에 시험볼 때 익히기 어려움.
-1트를 하고싶다면 자기 재능 30퍼/강사 30퍼/코스운 30퍼/노력 10퍼(시험볼 때 감독관버프가 얼마나 대단하지 느낄 거임.)
-1트합격은 운전재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시험 때 A코스 걸린 새끼들이 1종 1트합격이라고 낄낄데면서 좋아하는 경우임. 대다수는 2,3트에 합격함.

-2, 3트부터는 꾸준히 시험전날까지  유투브 보거나 시뮬레이션 한 양반들이면 의외로 턱걸이로 잘 붙음.(물론 이 때도 감독관을 매우 잘 만나야 됨.)
-학원들이 보통은 6시간 하고 바로 시험보게 해주는 경우가 허다함. 그래야 감이 있거든. 1트에서 떨어지면 망설임 없이 2시간 추가교육 11만원 내고 받아라.
-3트로 넘어갈까에 대한 두려움보다 확실히 추가교육받고 문제점을 빨리 발견해서 2트에서 빠르게 합격하는 게 훨씬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좋음.
-제발 부탁인데 2트까지 떨어지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추가교육 안 받지 말고 그냥 받아라. 막상 추가교육 받으면 뭐가 문젠지 확실히 알게됨.


※도로주행에서 강사들이 잘 안 알려주는 것들
A.차선에 대한 이해.
-왜 2차선으로 가야하는지 3차선으로 가야하는지 안 알려주고 그냥 자기시간 채울려고 구간마다 차선변경 지시만 하고 도로주행 연습 끝냄.
이 때는 아버지나 운전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왜 2차선, 왜 3차선, 왜 1차선으로 가라는지 꼭 이해하고 도로주행에 임해야 한다. 물론 독학으로
왜 이 코스에서 이렇게 차선변경을 하라는지 분석하다보면 자동으로 이해하게 된다. 


B.감속하면서 멈출 때 타력주행감점
-30km이상에서 브레이크로만 속도 줄이고 30km이하에서 클러치 밟으면서 브레이크도 밟아야 되는 것. 의외로 안 알려주는 강사가 허다함.


※도로주행 시 자주하는 실수.

-황색등이 정지선 전에 바뀌면 무조건 정지선 넘으면 안 됨. 급정지할 거 같아서 그냥 넘어가려 하면 안 됨. 반드시 정지선 전에 멈춰야 됨.
-빨간등에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안 하면 안 됨. 반드시 일시정지하고 기어중립까지 함 해주고 2단 넣고 다시 출발해라.
-한참 달릴 때는 서행하지 말고 제발 걍 팍팍 달려야 함. 속도 천천히 할려고만 하면 40km미만에서 4단을 넣으려고 하는 등 기어변속미숙감점 당함.
-정지 시 기어중립, 차선변경, 회전 시 깜빡이 키고 끄는 거는 꾸준히 이미지 트레이닝 해야된다.(특히 깜빡이 안 키거나 안 끄거나 하는 건 자주하는 실수임.)
-여기도 기능이랑 마찬가지임 긴장하지 말자. 긴장만 안 하면 합격할 수 있음.




1종보통 취득준비하는 친구들 다들 이번 연도에는 꼭 합격하라구. 나 같은 경우는 기능 때 강사도 잘 못 만나서 스타트도 안 좋았고 기능도 1번 탈락했음.


주행의 경우 교차로에서 지하철공사중인 바람에 차선이 수시로 바뀌었음. 그래서 학원에서 나눠준 유인물이랑 다른 경우도 허다했음... 


도로주행 1트 떨어지고 추석껴서 감 다 떨어지고 2트도 떨어짐. 존나 우울했는데 추가교육 2시간 받아서 코스 한번씩 다 돌고 마침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 3트에서 합격했네.(1/2/3) 제일 어려운 C구간만 3번 연속 걸려서 멘붕이었는데 그래도 합격했으니 다행이지.


후회했던 것들은 도로주행 추가교육을 1트 떨어지고 안 받았던 것이 후회됨. 특히나 2트에선 추석 때문에 7일 정도 차를 못 만져봐서 감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반드시 추가교육을 받았어야 했는데..만약 추가교육이 있었다면 2트에서 합격했겠지. 1트(61점)/2트(66)점이었으니깐..


아무튼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빨리 합격해서 장농면허 다같이 만들자. 먼저 탈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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