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지우는 방법은 다양하다

1. 국내에서 많이 쓰는 건 레이저 토닝이라는 거야

말그대로 새살이 나는 원리를 이용해 문신을 없애는 건데

일단 이 경우에는 지우고자 하는 부위를 국소로 냉동마취해.

상대적으로 작은 문신에 유리하지만 많게는 10번 가까이 까지 받아야 해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님

2. 두번째는 절제하는 것.

한두 번에 제거가 가능하고 시간도 1시간 아래로 끝나지만 실밥이 크게 남아서

최근에는 잘 안써.

이건 피부를 잘라서 양쪽을 다시 붙이고, 문신이 클 경우 피부를 늘린뒤

마지막으로 수술을 해서 정리하는 방법이야.

3. 피부 이식

아까 어떤 갤럼이 말한 방법이 아마 이걸거야

정확히 말하면 약품으로 색을 빼는게 아니라 피부를 뜯어내서 얇게 만든 다음(박리)

이걸 다시 붙이는 거야. 요새야 워낙 꿰멤이 정교하니 괜찮다고는 하지만

얇은 흉터가 남을 수 있고 박리된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착상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 가격이 비싼 것도 흠이고. 기간은 일반적으로 3~5주면 돼.

4. 최근에 하는 건 피부조직 신장이야.

이건 피부 안에 익스팬더라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넣어 살을 늘려 너덜너덜하게 만든다음

문신 부위를 자른뒤 살을 붙이는 방법이야

시간이 몇 달 이상 걸리고 수술도 여러번 해야 하지만 큰 문신을 지우는데 매우 유능해.

아. 귀찮은데 잠이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