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기업
회장이 바껴서 그런지 유치하던 놈은 돈쓰고 잘하겠다하고 유치하니깐, 돈쓰기 싫고 전임회장공적이라 밀어주기 싫은 놈이 회장이 된거지. 또 모기업 특성상 오너체제가 아니라 투자에 인색하고, 투자결정을 쉽게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닌거고.
케이티는 이딴식으로 가다간 꼴지&안 좋은 것&구린 것의 대명사로 기껏 어설프게 돈쓰다가 안 좋은 이미지만 가져간다. 잘 생각해라.

2. 20인외 선수지명의 방향
신생구단이라 여기저기서 선수들 긁어모으고 신인들 수급해도, 이 상태로 가면 케이티꼴 날 수 있으니깐 각구단에서 20인 외 선수를 1명씩 수급해주는데, 이 때 선수지명의 방향이 어떤지 한 번 살펴보자. 물론 각 구단 21번째 선수들이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하면 안됬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방향성은 있었어야 한다. 이 포지션에서 몇년간 중심을 잡아주고 그뒤에는 구단에서 스카우트한 선수가 자리를 잡게 시간을 벌어주는 이런 게 있었어야 한다.
장시환 정대현 윤근영 배병옥 용덕한 정현 이대형 이성민 김상현
이 중에 몇명이 지금 케이티에 남아있고, 엔트리에 남아있고, 주전으로 나오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3. 퐈
당연히 21번째 선수들로만 엔트리를 꾸리면 답이 없지. 그럼 퐈라도 잘 사야되는데 이 구단은 답이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퐈는 언제든지 해당 포지션의 최고선수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 잘했어도 지금같지는 않았을거다.
박경수 박기혁 율무차판매왕을 구매한다. 주장이야 와서 대박이지만 저 셋은 다 가성비가 좋은 선수들이 아닐뿐 아니라, 사실 쾈 보고 자팀협상걷어차고 나온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그 정도의 선수들만 셋을 다 산거다. 차일목도 쾈보고 나왔다던데뭘.
그리고 유한준 좋은 선수이긴 한데,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줄 타자는 아니고, 잘 받쳐줄 수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살거였으면 올해 최형우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데리고와서 주장 혐우 유한준 이런 공포의 클린업이라도 만들었어야한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나중에 또 이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