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사건이 아닌 이상

떡밥하나 터지면 온갖 어그로에 타갤러에 혼피망 만선되서
물고 빨고 뜯고 드립력 과시하다가 결국 잘못한 쪽 팀에서
내 새끼 혼내고 그렇게 자정작용 하면서 다음 떡밥 기다리며
그렇게 놀면서 넘어가면 되는건데

메갈 얼빠 애들은 그게 분탕인지 드립인지
본인들 일상이라 잘 구별할 수 있으면서도
그걸 소재로 삼아 망상을 하고 소설을 써서
상대방 쪽에 되도 않는 프레임 씌우고 신나게 조리돌림 하다가

나중에 사실과 다른걸로 밝혀지면 근데 우리 이걸로
왜 욕먹는거야? 걔가 의심받을 짓 하지 않았어?
이거 누가 먼저 시작했어? 난 그냥 휩쓸렸을 뿐이지
아 몰랑 다 걔 잘못이양~시전하며 정신승리..

적어도 아이돌 팬들은 분쟁 생기면 물빨하는 오빠들
이미지 생각해서 사과문이라도 쓰지만
메갈 얼빠년들은 내 멘탈 내 뱃속이 우선이라 그런 건
안중에도 없지. 약사이팅존 만들어서 영구 박제 흑역사
창시한거 보면 메갈두는 갤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진짜 내가 두산 팬이면 뒷목잡고 쓰러졌다. 4차원도
아닌 수 많은 평행 우주 속에서 살고있는 망상러들한테
내가 좋아하는 야구팀이 소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