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팔리지만 내가 서동철 기자에게 보낸 메일 원본 옮겨 와 봤어.

이거 말고 아시아경제기자(4년 100억) 김흥순 기자에게도 비슷하게 보냈는데 이 양반은 아직 안 읽음.

질문을 일부러 애매하고 어수룩하게 했는데 의도는 전해 진 것 같다.

안녕하세요? 서동철기자님.

ㅍㅍㅍ에 거주하는 열혈kt위즈야구단 팬입니다.그간 kt위즈가 경기도민의 큰 기대와 지원으로 출범했으나 기대보다 적은 투자로 팬들의 맘을 실망시켜왔지만

많은 팬들은 여전히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10월20일에 서기자님의 단독보도로 큰 이슈가 됐었고 많은 팬들은 kt가 황재균 선수를 영입하였고 이제 투자를 하는구나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다리면 결과가 나오겠지만 워낙 이슈가 되는 사안이라 궁금하여 메일드립니다.

예전 wkbl 여자농구에서 최은실 선수라는 우리은행 유망주의 복귀에 관해 점프볼 곽현기자님께 개인적으로 이렇게 메일로 여쭤보아 답변들은 기억이 있어 외람되이 바쁘신데 메일 드립니다. 정확한 프로야구계의 생리를 일반 팬들이 알 수 없으니 궁금함만 클 뿐입니다.

서기자님께 여쭤보고싶은 것은 kt팬들은 서기자님 단독기사처럼 황선수의 계약이 9월에 완료되었으니 100프로 맘편히 있으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계약과 사람일은 알 수 없으니 계약은 기사대로 이미 되었으나다른 일로 번복될 수 있는 대략 90프로 쯤만 된 완벽한 계약이 아닌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겨서 어리석은 질문을드려봅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여러 분야에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훌륭한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 바쁘시겠지만 많은 kt팬들이 그간 부족한 투자로 애타했다고 여겨주시고 간단히 네 아니오 정도의 답메일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