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영입 과정이 워낙 비밀리에 진행되는 만큼 삼성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야구계는

 삼성이 FA시장에서 ‘강타자 외야수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엽이 은퇴하면서 지명타자 자리를 한층 여유있게 쓸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강타자들은 주로 외야수인 경우가 많은데, 외야수를 영입할 경우 지명타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이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선수 중에서는 특히 두산 민병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006년 신인 지명을 통해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은 11시즌 동안 타율 0.299 933안타 71홈런

 장타율 0.430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팀의 주축타자로 올라선 2013년부터는 매년 3할 이상을 달성하고 있을 만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김현수도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는 선수중 한 명이다.

민병헌과 두산 입단동기인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인 2015년까지 KBO에서 10시즌을 뛰면서

 타율 0.318, 1천294안타 142홈런 등의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영남일보 기사인데 지방지라서 칩성과 커넥션이 있어서 정확도 높다. 김현수에 지방구단이 관심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칩이 리빌딩은 하되 이승엽도 빠지고 해서 지타나 외야를 볼 거포 외야수를 노리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