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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최초 100억 선수? 웃기시네"…FA 계약 축소 발표 왜?모바일에서 작성

ㄹㄹ(59.9) 2017.11.17 17:09:11
조회 349 추천 2 댓글 2

‘거품 논란’ 속 선수·구단 손가락질 피하기 위해 ‘이면계약’





프리에이전트(FA) 황재균이 막내구단 kt와 계약했다. 1군 진입 후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친 kt는 내년 시즌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1년간 미국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돌아온 내야수 황재균을 붙잡았다. 4년 88억 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이 공개되자 두 가지 논란이 고개를 들었다. ‘과연 황재균은 4년간 88억 원이라는 큰돈을 받을 만한 선수인가’와 ‘정말 88억 원인가’다. 전자는 주관적 의견이 개입될 여지가 많다. 누군가는 “적절하다”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너무 많다”고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계약의 주체인 kt가 황재균의 가치를 88억 원으로 평가했다면 외부 목소리는 어차피 힘을 잃는다.




문제는 후자다. 황재균의 kt행이 공식 발표되기 이전부터 야구계에는 “계약 규모가 100억 원”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돌았다. 여기에 “분명히 100억 원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뒤따랐다. kt가 ‘88억 원’으로 황재균의 몸값을 못 박은 뒤에도 “사실은 100억이 아닌 97억 원이다”라는 ‘설’이 끊이지 않았다.  




물론 kt 구단과 황재균은 펄쩍 뛰고 있다. “모든 게 공식 발표 내용 그대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도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 이번 계약에서만 불거진 논란이 아니라서다. FA 계약금액 축소 발표는 이미 야구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문제적 관행이다.











# 이면계약은 왜 관례가 됐나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특정 선수와 특정 구단만 문제 삼을 수가 없다. 2000년대 후반부터 수없이 반복됐다. 당시 KBO 규약은 한시적으로 FA 선수 다년 계약과 계약금 지급을 금지했다. 2009년과 2010년 FA 선수들에게만 해당됐던 조항이다. ‘FA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때 전년도 연봉의 50%를 초과해 받을 수 없다’는 규정도 존재했다.  



그 시기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당연히 거세게 반발했다. 협상에도 난항을 겪었다. 결국 구단과 선수는 타협안을 찾았다. ‘이면 계약’이다.  




한 수도권 구단은 2009 시즌을 앞두고 타 구단 출신 국가대표 외야수 A를 영입하면서 “계약금 없이 전년도 연봉에서 50% 오른 3억 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이미 A에게 4년간 40억 원대 몸값을 제의한 사실이 널리 알려진 뒤였다. 실제 계약도 그 금액에 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A는 다음 FA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4년 동안 매년 1년 계약을 갱신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 시기에 계약한 다른 FA들도 마찬가지다. 모두 1년간 단기 계약을 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준척급 이상 FA들은 대부분 발표와 달리 계약기간 4년과 계약금을 보장 받았다. 해외 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 B는 4년 연봉에 수십억 원 계약금까지 더해 이미 몸값이 100억 원에 도달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유명무실했던 이 규정은 2년 만에 사라졌다. 2011년 FA부터 다시 다년 계약과 계약금 지급이 허용됐다. 그러나 이미 구단과 선수들은 이면 계약에 대한 죄책감을 없앤 지 오래였다. 실제와 다른 계약 조건을 거리낌 없이 ‘공식 발표’하기 시작했다.  



FA 몸값이 훌쩍 뛰어오르면서 ‘거품 논란’이 일기 시작한 2012년 이후에는 더 그랬다. 선수는 몸값에 대한 책임을 덜고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또 구단은 시장을 교란하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손가락질을 피하기 위해 각각 ‘눈 가리고 아웅’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 양 쪽 모두 막대한 금액이 주는 위험 부담을 덜어내자는 데 목적이 일치했다.




# 야구계를 달구는 축소발표 소문들  



그러나 ‘몸값’과 ‘이름값’에 가장 민감한 프로 세계에서 ‘돈’ 얘기가 비밀로 남아 있을 리 없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4년 50억 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맺은 FA 선수들 가운데 상당수가 ‘축소 발표’ 의혹을 받아야 했다. 오히려 “공개된 그대로 받았다”고 알려진 선수를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다.  



지방 구단에서 수도권 구단으로 이적한 C는 여전히 ‘6년 계약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선수의 계약을 놓고는 특히 다양한 내용의 소문이 출처를 바꿔가며 등장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지만 실제 금액이 발표액보다 더 많다’와 ‘6년 계약을 해서 100억 원을 넘겼다’는 얘기가 대표적이다. 발표 금액이 ‘세후 기준’이라는 소문도 유력하게 떠돌고 있다. 계약한 금액 외에 구단에서 전세 아파트도 마련해줬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물론 구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반대로 몇 년 전 수도권 구단에서 지방 구단으로 옮긴 C는 원 소속팀이 제시했다고 밝힌 금액보다 더 적은 금액에 사인한 것으로 ‘발표’돼 빈축을 샀다. 팀을 옮긴 게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에 대한 비난이었다.


또 2년 전 나란히 FA 계약한 D와 E는 팀 내 보직과 경력, 기량이 엇비슷한데도 몸값이 무려 20억 넘게 차이가 나 눈길을 끌었다. 당연히 훨씬 적은 돈을 받은 것으로 ‘발표된’ E에게 의혹의 눈초리가 쏟아졌다. E는 이런 반응을 의식했는지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자청하며 ‘이적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하는 얘기가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이 팀의 ‘정성’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만약 이적하게 된 팀이 고향 팀이라면 설명하기가 더 쉬워진다. “언젠가 꼭 고향 팀에서 뛰다가 은퇴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그 ‘정성’은 얼마나 더 많은 돈과 부대조건을 준비했는지에 달려 있고, 고향 팀에서 또 한 번 FA 자격을 얻었을 때 다른 팀에서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하면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다. 프로의 세계에서 ‘돈’은 곧 정성이자 애착이다.  




# 100억 원 벽을 깬 선수는 정말 최형우인가



거포 외야수 최형우는 지난해 말 삼성을 떠나 KIA와 FA 계약을 했다. 공식 발표 조건은 4년 100억 원. 이전까지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상징적 숫자였다. “마침내 FA 100억 시대가 열렸다”고 세간이 떠들썩했다. 그러나 야구계는 오히려 시큰둥했다. “최초의 ‘100억 선수’는 과연 최형우가 맞느냐”는 냉소였다. 그 아래에는 “최형우의 100억 원 역시 축소 발표”라는 확신이 깔려 있었다.  








사실 야구계에선 이미 수년 전에 100억 원 유리 천장이 깨졌다는 설이 기정사실화돼 있다. 앞서 언급한 B는 당시 규약 때문에 다년 계약 발표를 못했을 뿐 100억 원 고지를 가장 먼저 정복한 선수로 유력하게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최근 80억~90억 원 금액에 사인한 선수들은 대부분 100억 원을 넘기고도 일부러 금액을 낮춰 발표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이 선수들에게 영입을 제의했던 타 구단 관계자들이나 같은 시기 FA 시장에 나왔던 다른 선수들의 입을 타고 야구계에 알음알음 전파된 ‘설’들이다. 앞서 언급된 B과 C 외에도 원 소속팀이 잔류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F, 은퇴할 때까지 뛸 것 같았던 고향 팀을 떠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G 등이 또 다른 ‘100억 원설’의 주인공들이다.  

이 때문에 야구계 일각에선 오히려 100억 원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한 최형우와 KIA를 놓고 “속 시원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최형우는 FA 계약 전부터 “나는 최대한 많은 몸값을 받고 싶다.


120억 원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해왔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 편히 뛸 수 있는 팀을 찾는다”고 한발 물러서는 다른 FA들과 차별화된 발언이었다. 그만큼 팬들의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나는 내 뜻을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라고 어깨를 폈다.



스스로 생각하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투명하게 밝혔다. 그 결과 그는 최초의 FA 100억 원 선수로 KBO 기록에 남게 됐다. 축소 발표 의혹에 손사래부터 치는 여느 선수들과 달리 자신의 몸값을 둘러싼 여러 의혹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동시에 이적 첫해부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면서 축소 발표에 대한 비난도 어느 정도 잠재웠다.  




# 원 소속구단들의 반란 혹은 언론플레이  



이전에는 구단들도 양심상 5억~10억 원선에서 금액을 줄여 발표하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10억 원 넘는 금액을 ‘없는 돈’으로 만들어 버리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어느덧 축소 발표 금액이 20억 원을 훌쩍 넘기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러니 FA 이적 선수들의 원 소속구단들도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수년 전 수도권 한 구단은 주축 FA 선수 H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 이례적으로 구단이 제시했던 금액을 담당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놀랍게도 그 금액은 H가 이적하는 팀에서 받았다고 발표된 금액보다 10억 원 정도 많았다.  

그 팀이 굳이 그 금액을 공개했던 이유도 물론 있다. H의 계약이 발표되자마자 원 소속구단 팬들이 “저 정도 금액도 쓰지 않고 H 정도 선수를 잡으려 했느냐”는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원 소속구단 관계자는 “우리도 H를 잡으려고 애썼지만 이미 다른 구단과 합의가 끝난 뒤라 어쩔 수 없었다”며 “오히려 H가 구단과 협상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


이미 우리 팀이 제시한 금액보다 무조건 많이 받기로 합의가 돼 있었다”고 항변했다. 실제로 그 후 몇몇 구단은 다른 팀으로 이적한 대형 FA 선수가 나올 경우 협상에서 제시했던 금액이나 조건을 직·간접적으로 공개했다. 그 선수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소문난 팀들도 마찬가지였다. 계약 금액을 축소 발표한 구단들이 역풍을 맞기 시작한 이유였다.  

물론 이런 상황을 반대로 악용하는 구단도 있다. I 구단은 주축 투수 J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 일부러 “우리가 이 정도 금액과 이 정도 조건을 제시했다”고 언론에 흘렸다. J가 이적하면서 받은 금액보다 많은 액수였고, 웬만한 선수라면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I 구단은 J에게 그 돈을 줄 의사가 없었다. 정확하게는 I 구단의 모기업이 FA 한 명에게 그 정도 금액을 투자할 만한 금전적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I 구단은 J가 다른 팀과 계약 합의를 마친 사실을 알고는 뒤늦게 ‘줄 수 없는 큰돈’을 제안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서 “우리는 이만큼 충분히 노력했다. J 선수와 상대 구단이 계약 금액을 축소 발표해 우리가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수년 전 다른 구단이 사용했던 ‘꼼수’를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졸지에 J는 이른바 ‘언론 플레이’에 속은 원 소속구단 팬들이 자신을 향해 비난하고 서운해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외국인 몸값도 꼼수…한결같이 \'30만 달러\'로 발표하는 촌극도



투수 이혜천은 2008 시즌이 끝난 뒤 두산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곧바로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로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2010시즌을 끝으로 다시 돌아왔다. 원 소속구단 두산은 이혜천과 계약금 6억 원, 연봉 3억 5000만 원, 옵션 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1년 총액 11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뛰다 복귀하는 선수는 다년 계약을 할 수 없다는 KBO 규약에 따라 1년짜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3년 뒤인 2013년 말 그 계약의 진실이 드러났다. 두산과 이혜천이 당시 1년이 아닌 4년 장기 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한 매체 보도로 알려졌다. 두산 복귀 후 3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혜천은 구단에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양 측이 남은 계약기간 1년에 해당하는 계약금과 급여를 어떻게 해결할지 상의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겼다.  



결국 문제는 공론화됐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면 계약과 ‘다운 계약서’는 이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명확한 증거와 함께 실체가 알려진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한 야구 관계자는 “꼭 두산과 이혜천이 아니라도 지금 이면계약 문제가 걸려 있지 않은 구단은 단 한 팀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당시 해외파 복귀 선수와 FA 선수는 물론, 외국인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면계약 역시 ‘모두가 아는 비밀’로 여겨졌다.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이 첫해 30만 달러로 한정돼 있었던 탓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00경기 이상을 뛴 특급 외국인 선수가 ‘단돈’ 30만 달러를 받고 한국에서 뛴다는 소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전해지던 시기다.


2013년 개막전을 기준으로 새로 입단한 외국인 선수 6명 몸값이 모두 30만 달러로 발표되는 촌극도 빚어졌다. 계약금 5만 달러와 연봉 25만 달러로 세부 내용까지 모두 똑같았다. 결국 이 다운계약서 파동은 외국인 몸값 상한선이라는 유명무실한 규정까지 없애는 계기가 됐다.



물론 외국인 선수 금액 발표를 둘러싼 ‘꼼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존재한다. 지난해 수도권 한 구단 외국인 선수와 지방 한 구단 외국인 선수의 몸값 차이는 단 30만 달러에 불과했다. 두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경력을 고려하면 더 큰 격차가 나는 게 현실적이었다. 비밀은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수도권 구단 선수 몸값은 구단이 정한 옵션을 모두 충족시켰을 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었다. 실제 기본 보장 금액은 발표 금액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반대로 지방 구단 선수 몸값은 모든 옵션을 다 떼고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최소’ 금액으로 드러났다. 그 선수가 옵션을 모두 달성했을 경우 그 금액의 절반이 넘는 액수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여전히 구단들은 “돈을 너무 많이 썼다”는 손가락질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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