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하고 내려와서 1시 넘어 호텔 투숙
아침겸 점심으로 월계수 식당 가서 짬뽕 먹음

숨은 맛집이라더니.. 맛은 그냥저냥
불친절까지는 아니지만 안친절했다.

궁전제과서 공룡알빵 및 다른 빵 몇개 사들고
12시 반경 챔필 도착
이미 구장내 주차자리는 없고 구장 건너 아파트 단지
근처에 길가에 주차함.

오늘 매진이던데 2만5천석 중 울 팀은 원마 합쳐도 500석은 채웠을까 싶더라
k3존 맨 꼭대기 앉았는데
원마는 아래층에 있고 주변은 다 기아팬이고
기에 살짝 눌려 있는데
배코 호무란 ㅠㅠㅠㅠ
널 영입하기 위해 우린 몇년간 꼴찌를 했나보다
그 담부턴 눈치 안 보고 응원가 따라 부르고 응원했다.

킹갓하스때는 뭐 그냥 쌌고 ㅋㅋ

경기 끝나고 송정역 근처 서울곱창에 왔는데
갸팬들도 꽤 많이 왔더라고
그동안 백종원한테 여러번 속았는데
여긴 정말 맛있었다. 담에 광주 원정을 또 온다면
이 집에 반드시 들릴 것 같다.
옆 테이블에서 내일 선발은 주권이라며
고영표보다는 주권 털기가 쉬울 것 같다더라.
ㅋㅋ 힘내라 권아 내일도 응원 열심히 할께.

콱뽕에 차서 긴글 적어본다
오늘 원정팬이던 집관팬이던 모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