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 MLB 피처중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코리 클루버.

이 선수의 가장 큰 특징인 포커 페이스로, MLB 중계 몇번 본사람은 알겠지만

최대로 흥분하고 화가 났을 때 보이는 행동이 덕아웃에 땀닦은 수건을 툭하고 내려놓는 행동일정도로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함.

mlb는 선수들의 개인 루틴이나 감정표현 등을 터치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은 신인 유망주 피처들이 등판했을 때, 마운드에서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보면

코리 클루버나 바톨로 콜론 등을 예시로 들면서 포커 페이스를 유지할 것을 가르침.

피어밴드도 그냥 마인드컨트롤&포커페이싱 하는것뿐인데 타자출신인 이종범과 양준혁이

거따대고 웃으면서 하라느니 여유를 가지라느니 헛소리를 하고 있음.

지들은 하루중에 4~5번정도 타석들어서면서 쉴때는 덕아웃에서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었을테니까

저딴 소리를 하는거같은데, 피처한테 마운드에서 웃으라는건 진짜 개좆도 안되는 헛소리임

김성근이 SK 있던 시절 김광현에게 가장 크게 교정을 요했던 부분도 김광현의 웃는표정, 과한 감정표현이었음.

김성근 경질 이후 도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렇게 웃으면서도 성적 잘 내니까 아무도 뭐라 안하지만,

당시 하일성이나 허구연 등 해설위원들도 전부 김광현의 방방 뛰는 모습을 지적하곤 했었음.

요약: 피처의 포커페이싱은 굉장히 중요한 루틴.

       양준혁과 이종범의 피어밴드 지적은 병신헛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