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은 진심으로 3년간 언어를 단 1분도 공부한적이 없센

그럼에도 언어 1등급을 3년간 딱 한번 놓쳐봤다 매점에서 상한김밥먹고 토하러 다니느라

이번 10월 모의고사도 다 풀고나니까 20분 좀 넘게 남길래

똥싸러 갔다왔더니 2개 틀렸다 ㄲㄲ

횽이 국어과목 시간에 자면 선생들이 깨우지도 않는다

왜? 저색퀴는 어차피 1등급이니까 냅둬라지 ㄲㄲㄲㄲㄲㄲㄲ

횽이 언어 1등급 맞는 비법을 지금부터 전수하겠다

일단 갈래니 주제니 해석이니 이딴거 외우는 색퀴들은

죄다 언어 등급 병진 아니면 언어에 쏟는 시간이 많아서 등급 잘나오는 놈들이다

할공부도 많은데 언어를 파기엔 시간이 존내 아깝다

갈래같은거 외우는 놈들은

산에 올라가서 경치를 보면서 나무가 어딨고 바위가 어딨고 무슨모양이고 이딴거

외우는 색퀴랑 똑같은거다

산에 올라가면 경치를 감상해야지 왜 외우냐?

언어도 마찬가지다 시험문제를 푼다 생각하지 말고 작품을 감상한다고 생각하면서 읽어라

그럼 화자나 작가가 나에게 뭘 전하고 싶은지 팍팍 느껴진다

그리고 비문학 틀리는 색퀴들은 눈깔에 좆박은거랑 똑같은거다

비문학에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극소수의 문제를 제외하면

본문에 답이 있는데 왜틀리냐?

비문학에서 쭉쭉 나가는 놈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언어 푸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놈들은

어렸을때 책 안사준 니들 부모를 원망해라

글씨도 제대로 못읽는 놈들이 무슨 언어 1등급이냐

횽이 알려준대로만 하면 언어 1등급은 죶도 아니다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