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바뀌고 반 옮겨도 같은반된 그 새끼들 친구놈들이 얘기듣고 학기초부터 괴롭혀댔음. 대여섯명이 쉬는 시간마다 내자리로 와서 이유도 없이 갈구고 몇년동안 괴롭힘 받으니까 누구한테 도움도 못청하게됨. 자살만이 답인가 싶었고 내 성격 삐뚤어진게 다 그새끼들 때문임. 지금도 새로운 사람들 만나도 나 괴롭힐까봐 트라우마 때문에 잘친해지질못함. 반에서 겉돌고 친구없고 만만하니까 괴롭혀댔는데 담임새끼는 존나 신경도 안쓰고 나중엔 같은반 애들이 나 불쌍했나 말리려하고 한소리해줬음. 어제도 자다가 괴롭힘당하던거 악몽꿈. 학생때 그새끼들 같은 동네에 사니까 길가다 마주칠까봐 집에만 있었는데 왜 집에만 있냐고 가족들은 놀려대고 그냥 살아있는게 지옥이었음. 그때 생긴 버릇으로 일없으면 한달내내 집안에 쳐박혀있을때도 있음. 정말 나한테 문제있어서 그런 줄 알고 성격고치려도 해보고 애썼는데 커서보니 다 그 새끼들 잘못이었음. 나만 트라우마생기고 나만 인생 허비하고 사회생활 못하게 됐는데 그 새끼들이 어떻게 죽든 길가다 안마주치게 죽어버리기나 했으면 좋겠음. 이미 성인되기도 전에 악날한 새끼들이 얼마나 악날한지 다 격어봄. 그래놓고 안좋은 결과만 남았지 득되는 건 하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