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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내인생 썰품앱에서 작성

윾동(39.7) 2017.09.30 23:21:31
조회 90 추천 0 댓글 3

지금 23임.

어릴때부터 여자가 되고싶었음. 취향이 여성적인건 아닌데 남자애들보단 여자애들하고 더 잘놀음. 사교적이진 않아서 친구는 별로 없었지만.

크면서 남성화되는거나 키크는게 좆같았음.

여자랑 사귄적도 있고 그거도 해봣는데 딱히 좋진 않음. 내가 쟤였으면 하는 상상으로 만난거라.


오히려 남자하고 하는게 더 나았던거같음.

남자랑 하면 근데 계속 임신하는 상상을 함. 여자가 돼서.


사실 한국 뜨고싶음. 미국가서 수술하고 여자로 살고싶다. 한국에선 가족도 있고 주위사람들때문에 티를 못내겠음.

여기서 내가 가진거 다 버릴수도 없고.

딴데가면 어차피 제로베이스 시작 되지 않을까??


아 물론 키 너무 크고 생긴것도 남자라 수술한다고 여자로 살수있진 않을것같음.

그리고 소중이도 제대로 못만들고. 임신도 못하고

한국에서 돈모아서 나중에 가능하면 수술하고 딴나라가서 살까


몸팔면서 살아도 여자로 살 수 있으면 괜차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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