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쓸만한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할까

원래 난 와갤럼이였거든?

한창 미트스핀 유행할때 그때부터였을라나

그냥 놀다보니까 그런건지 게이물이 그렇게까지 혐오스럽나? 그정도였는데

좀 수위 강한거 올라오면 애들 반응이 다 싸하드라고

뭐 이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

그리고 시간좀 지나고 군대 다녀왔엉

12년도 전역하고 한창 놀때 으쩌다보니 cd 만났다가

걔랑 그렇게 깊게는 안만났었는데

그냥 짧게짧게 얼굴보고 같이 놀러다니다가 서로 연락 안하다가

한 일년정도 만나는 사이 걔 공사들어가고 어쩌다보니 같이 잤었거든

근데 진짜 그냥 여자랑 하는거처럼 흥분하고 했어

그리고 한참 고민했었는데 그냥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그냥저냥 고민도 흐지부지해졌고

그후로도 여자친구 3명정도 사귀고 그랬거든

근데 문제가 생겼어

이번엔 진짜 어쩌다보니 게이랑 얽혀버렸는데

얘가 올이라고 하드라고

솔직히 말해서 전에cd는 아니 공사드갔으니 쉬멜인가? 여튼 걔랑 하면서 좀 생각났던게

'역삽'

솔직히 흥미는 있었거든..

그래서 여차저차 게이랑 텔갔는데 스더라..

해서 시도는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

박는쪽과 박히는쪽은 천지차이구나 라는걸 느꼈지

여튼 그냥 서로 한발 빼주고 나왔는데

나중가니까 좀 머리가 복잡하네

분명 여자한테도 반응해

남자는 음... 아직 모르겠어 걔가 취향이 맞았던건지 뭔지

난 그럼 양성애자인건가?

쫄보라 닉도 못까는 찐따지만 그냥 털어놔보고 싶었엉 다들 좋은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