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딩때 교회가서 영어배우는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딩때 교회가서 영어배우는데앱에서 작성

빠다코코낫(61.85) 2017.10.31 05:25:45

조회 88 추천 0 댓글 3

영특한 나는
하나님 왜 믿어요?라고
아무생각없이 물어봤는데
그 뒤로 영어선생이 이유없이 내 옆구리 맨날 쎄게 꼬집었다...
그래서 멍들고
나는 나름 저항한다고 절대 아픈내색안하고
꼬집든가 말든가 태세로 나갔는데
왜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지
권위가 또 그 권위가 일방적으로 가하는 체벌이
당연한건 줄 알았겠지 애기라서
집에서도 맞았으니까
시발 진짜
애들을 왜 때리지

여기서부터 뿌리깊은 내 개독혐오가 시작된듯
밥은 맛있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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