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끌렷던건 당연햇고
어릴적부터 이미 자기자신이 여자가 아닐가 하고 생각햇고 남들한텐 숨긴채ㅜ여자처럼 행동하고 그랫음. 엄마 화장품에 손대보거나 여성복에 관심을 가지거나. 거울앞에서 몸을 보면서 여자애같은 행동도 해보면서
그러면서 동시에 본인의 남성적인 부분들 뭐 성기 목젖 뭐 근육 털 이런걸 존나 혐오햇음
이미 어릴때부터 꾸준히 제모햇엇고
한번은 성기에 자해도 햇엇음
진짜 심각할정도로 혐오햇음 이게 왜 나한테 잇냐고 하면서


그러다 나중에 트젠을 알게됫는데. 처음엔 존나 부정햇지. 쟤네랑 안어울릴거다 나는 여자가 맞는데 왜 트젠이냐 하고 막 엄청 싫어햇는데
이후 고등학교 들어가고 머리 커지니 결국 빼도박도 못하는 트젠인거를 알게됫지
안되는거 알면서도 그시기때는 크면 사라지겟지 내가 간절히 바라면 되겟지 하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그랫는데 결국 아니더라.
결국 받아들이고 여기저기 커밍아웃을 햇음
다니던 정신과랑. 그리고 부모님
부모님한테 한번 반대당하고
엄마는 나를 설득하려햇음
정신과에서는 인정해줫고 그런애들 많다고 해줫고.
그리고 결국 미래에 대한 계획을 짜가며 살앗엇는데

이제는 다 옛날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