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많이 섞여있어서 이야기 안하려했음

그런데 여친이 수위조절하는 한도내에서 적어도 된다고해서 씀

룸카페는 위...같은 방일리가 없고

작은 룸을 하나 제공해주는데 위에 있는 과자, 음료, 커피 등 마음대로 떠다 먹으라고 제공해주는 곳임. 아이스크림 제공하는 곳도 있다고 함.

내가 갔던 곳은 기다리는 손님 없으면 무제한 손님 있으면 2시간 제한. 가격은 1인당 8천원이었음.

이게 작은 룸이 생각보다 되게 작음

매트릭스 하나 깔려있고 베게 하나 방석 하나 깔려있고

몹시 좁다보니까 분위기가 이상야릇함 (진짜)

청소년 커플의 탈선장소가 룸카페나 멀티방이라는걸 알것만 같았음

우리가 갔던 목적은 여러가지지만 가장 큰게 있다면 실내에서 편히 이야기하고, 스킨쉽하고싶어서.

나는 껴안는거나 키스하는거 좋아하는데 여친은 밖에서 내가 그러려고하면 찌릿 쳐다보면서 "밖이야..." 라고 함

두번째 목적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왜 탈선장소인지 그냥 궁금했음.

세번째 목적은...

사실 룸카페 갈까 생각하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여친이 안보이는 풍선 간판 뒤로 끌고가더니 키스함.

그때부터 내가 이미 정신줄을 놓아버림.

상호 합의간에 모텔을 찾았으나 홍대엔 모텔이 없더라 씨발...

아무튼 그래서 이런 이상야릇한 목적품고 룸카페를 방문했고

이전 글대로 방이 꽉차있어서 가장 일찍 들어간 손님 나오는거 기다리느라 15분 대기했음.

근데 꽤 오는 애들이 많더라. 여여로도 오고 남녀로도 오고 4명이서도 오고...

이유는 모름 씨팔...

그리고 마침내 들어갔더니 여친은 최신 영화나 틀어놓으려했지만 티비가 고장나있었음

...그럼 이전에 이방 사용하신 분들 목적이...?

아무튼 그래서 예정대로 진하게 키스함.

쭙쭙쭙쭙

쭙쭙

쭙쭙

쭙쭙쭙

쭙쭙쭙쭙

.....

그야말로 키스를 미친듯이 했음.

미친듯이 하면서 가슴에 손을 가져다댔는데

어.........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좋지 씨팔...............

아래는...어ㅡ예...

......

솔직하게 말하면...

가짜는 TG바 다닐때 수술하신 분이 손 넣어보라고 하셔서 만져본적 있었음.

(진짜는... 예전에 만져본 경험이 있긴 한데 그게 초등학교 6학년때 사촌 언니와의 근친이었고... 그냥 되게 부드럽다...생각함)

...성인이 되고나서 뭔가 알고 나서 하니까

가짜랑은 다르게 일단 따뜻하고 축축한거 느껴지는게 손가락에 감기는게 되게 황홀했음...

진짜 너무 황홀해서 계속 괴롭혀주고 싶었음...그래서 실제로도 괴롭히는데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좀 고생함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하고 손이 따로놀아...맛은...헉...♥ 향도 되게 좋았고... ...오르가즘은 못느낌...(당연한가...)

...

그리고 마침내 내 봉인되어있던 테이프를 떼어내버렸는데

여친은 전혀 나쁜반응 안보여줬음. 난 되게 싫어할 줄 알았거든.

내 매/직/스/틱/을 본 여자친구는...별 반응이 없었음

'어...이게 큰건가? 잘..모르겠서여...' 이런 느낌...

그런데 콘돔이 없었는데도 '언니라면 괜찮아'라며 날 적극적으로 신뢰해준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웠음.

다만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함... 삽입을 못했거든...오히려 이 뒤에 만나게되면 고환적출 후에 씨가 다 사라져있을테니 다행이라고도 생각함

내가 손으로 만졌을때도 아픈 느낌이 들길래

아... 알깨기전에 더이상 사정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손가락으로만 놀아줌...

그래서 했냐 안했냐고 묻는다면

하하하....

5시 40분 되서 여친이 나가려고 하는데

응..나가야지 하면서 더 괴롭히니까 6시 4분? 그러더라...

한시간 쓰고 룸카페 퇴장함...ㅎ 그래도 되게 기분좋은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