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성인 adhd 약 먹는 중, intp, 애착 유형 씹회피형임, 용건 없으면 남한테 선연락 안함, 이런데도 나 좋아한다는 사람 2명 정도 있었는데 나 때문에 별로 좋지 않게 빠르게 끝남.


어릴 때부터 자폐인지 adhd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남들보다 말을 잘 안했었음. 지금도 약간 그런 편임. 중학교 땐 친한 친구 1도 없었음 고딩 때 그나마 좀 사회화되서 고딩 친구는 좀 있음. 물론 걔네한테도 고딩 때 정병 짓거리 많이 했었음.


부모님이랑 누나 때문에 인생 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살다보니 느낀 게 부모님이 현실 보는 눈이 없으심. 사는대로 막 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흙수저임. 그리고 집에서 딱히 대화를 많이 안함. 자식한테 관심도 별로 없고. 그리고 누나는 다혈질에 있어서 어릴 때부터 누나한테 많이 억까당함. 몇년전에 누나 정병? 씨게 오던 시기가 있었는데 나한테 한동안 ㅈㄴ 화내고 히스테리 계속 부림. 부모님은 알면서도 욕하면서도 누나 아프다고 (저혈압 때문에 쓰러진 적 있음) 걍 방치함. 나도 그때 정병 걸린듯 그러다 참다참다 1년 후쯤 처음으로 쌍욕 ㅈㄴ하고 누나 손절함 근데 부모님은 나보고 뭐라고 함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평생 안 보고 살 거냐면서 직후에 군대 갔었는데 그동안 내 성격도 이상해져서 군대에서 ㅂㅅ짓거리 ㅈㄴ 함. 생각해보면 나 ㅈㄴ 폐급이었던 것 같음. 이후부터 사람 불신하고 무서워하게 됨. 다들 나 안 좋아할 거란 생각도 본능적으로 하게 되고. 이후로 사람이 좋다는 감정을 한번도 못 느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