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격성적 구린데 왜 뽑았냐?

선발 당시 성적으로는 김하성 제외하고
오지환 위로 김재호밖에 없었음.
그리고 김재호랑 성적 차이도 얼마 안 났음.

2. 수비 실책왕인데 왜 뽑았냐?

수비는 실책수로만 평가할 수 없음.
메이저에서는 수비력 평가할 때
수비율보다 수비레인지를 더 비중있게 다룸.
오지환이 김재호보다 안정감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수비범위랑 어깨가 더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지환 수비가
더 낫다고 생각함.
실책, 수비율로 평가할거면 이범호가 허경민보다
더 뛰어난 수비수임.

3. 멀티가 안 되는데 왜 뽑았냐?

내야 백업 중에 유격수 백업은 반드시 필요함.
멀티 가지고 따질 거면 박민우 뽑은 거 가지고
따져야 됨.
국대에서 2루 전담 백업을 데려 간 역사도
없었거니와 박민우는 2루 수비도
안정감 있는 자원이 아님.
그렇다고 공격에 특화된 자원도 아님.
선발 당시 wrc+로 보면 박민우는 73으로
97을 찍고 있던 오지환은 양반인 수준.

4. 발탁 이후 성적이 떨어졌는데 왜 안 교체했나?

오지환의 독보적인 수비이닝을 봐라.
올해 같은 역대급 폭염에 저렇게 굴리면
타격, 수비 전부 하락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