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LG과 양현종KIA이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통증, 시즌 중반 고관절  통증 등 

잔부상과 부진에 빠졌던 차우찬은 올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 중이고 

명예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

올 시즌 KIA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안 좋은 것도 만회해야 합니다.

지난해 MVP를 차지한 

양현종은 13승 9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KIA 마운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LG 킬러였던 그는 올해는 LG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안 좋은 편입니다. 

중요한 일전에서 에이스의 무게감을 보여줘야 KIA가 5위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두 투수는 올해 2차례 선발 맞대결을 했으며 3월31일 잠실구장에서 양현종은 6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차우차은 5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4월19일 광주에서 재대결, 양현종이 9이닝 4실점 완투승으로 되갚았고, 

차우찬은 5이닝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삼세번 대결,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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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잠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아의 주요타선에게는 약한 모습이었고 

양현종은 엘지 상위타선에게 강하였지만 

유강남 상대로는 피홈런도 허용하는 등 특히 약하였습니다

양팀 모두 불펜진이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선발진대결과 타선 지원 흐름이 중요한 경기이며

최근 경기들을 비추어 볼때에는 

엘지는 김현수의 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보이고

흐름도 안 좋으며 

이번경기는 기아 승리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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