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금지약물 복용 경력이 있어서 mvp를 줘서 안된다는건아니다.

과거에도 도핑양성 적발된 선수가있었다.

진갑용 최진행이 대표적인데 진갑용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과다로 적발

최진행의 경우는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이였다.

그러나 이경우는 발모제 발기부전치료제 화상연고 당뇨약 보충제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실수로 복용할수도있고

약효지속시간도 짧아서 상습적 지속적으로 복용하지않는다면

효과를 볼수없다. 물론 체내성분검출은 6개월정도 가능하다.

반면 스타노졸론 계열의 스테로이드경우는 오직 주사로만 투여가 가능하며

용도가 신장기능이상이나 선천적 염색체이상으로인해

지속적으로 단백질손실과 근육손실이 얼어나는 환자에게 투여하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도있어야하고 실수로 복용한다는건 거의 0%에 가깝다.

이약물의 효과는 특정기간동안 강제적으로 근육량 감소를 막아준다.

이때문에 근육퇴화증상을 격는 환자들이 근손실로인한 보행기능 호흡기능 상실등을

방지하여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용도로 사용되고있다.

보통 근육병증상을 겪는 환자에게는 주 1~2회 주사를 투여한다.

그러나 정상인이 이 약물을 투여받을경우 약효는 6개월에서 1년정도까지 지속된다.

이기간동안 근손실이 발생하지않기때문에 일상적인 생활만으로도 근육량이 증가한다.

임상에서 일방적인 실험쥐에게 스타노졸론 네비도를 투여했을경우

3개월만에 마치 보디빌더같은 근육을 가진 몸짱쥐로 바뀌었다.

그런데 이런약물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스포츠선수들이 투여받는다면 어떨까?

약효가 지속되는 6개월에서 1년정도 기간동안 근육량이 감소하지않고

먹고 운동하는 족족 모두 폭발적인 근육량 증가로 이어진다.

그리고 근육을 유지하는것이 근육을 생성하는것보다 쉽기때문에

이기간 생긴근육을 규칙적인 운동을통해 유지만해주더라도

10년이상 약물로 만든 근육을통해 이득을 볼수있다.

이때문에 1급금지약물로 지정되어있고 IOC등에서 이런약물이 적발될경우

년단위의 강력한 징계를 받는다. 그외 국제사회의 조롱 비난등을 감안해

국가의 협회차원의 추가징계도 수반될것이다.

이약물이 적발된 선수로는 88 서울올림픽 육상100m선수였던 벤존슨

한국수영을 대표하는 박태환, 그리고 야구쪽에는 김재환이있다.

벤존슨의경우 양성반응이 나와 육상100m 금메달이 박탈되었으며 자격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으며

캐나다 육상연맹에서 추가징계로 벤존슨의 선수자격을 영구박탈시켰다.

박태환의경우 국제수영연맹의 징계외에도 대한체육협회의 반도핑규정에따른 징계를 받았으나

박태환이 기자들을 대동하고 박근혜가 임명한 김종차관이 징계를 그대로 따르면 코치직을 준다거나 교수자리를 알바봐주겠다 했던 일

그동안 박태환의 공로를 인정해 박태환을 달래는 일종의 당근책이였는데 이런일을 가지고 규정을 정당하게 지키려고 한일을 마치

협박을 받은것마냥 언론플레이를 하고 당시 박근혜 최순실 사태에 쏠린 국민감정을 동원해서

80년대부터 지켜져왔던 대한체육협회 반도핑규정을 박살내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때문에 타국선수들이 박태환을 가르켜 금지약물을 투여한 사기꾼이라며 박태환과는 인사조차 나눌필요도없다. 라며 맹비난하는일도 벌어졌다.

그리고 김재환의경우......다들알다싶이 반성하는 태도보다는 봉인해재! 라면서

마치 징계만풀리면 약효를 누릴것을 기대하는듯한 태도를 보여 질타를샀다.

만약 김재환이 이런 1급금지약물을 복용하고도 단순히 성적때문에 mvp를 탄다면

KBO의 MVP에 대한 공신력과 권위 하락은 물런이며

유소년 아마선수들사이에서도 약물을 복용하고라도 성적만 내면 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줄수있다. 그래서 김재환의 MVP수상은 절대 있어서 안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