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얘기하면 이번에 풀릴 외노자들 중
소사랑 윌슨보다 나은 투수는 단 한명도 없음

고로 이 글은 만에하나 둘중 하나를 못잡는다는 가정을 하고 대체 선수로 올만한 놈을 평가하는 것임.


1.니퍼트

그동안은 좆크보에서 손에 꼽히는 활약 보여준 외노자지만 이젠 틀딱
전성기때야 삼진 땅볼 다 의도대로 잡아냈지만 이젠 그런 포스는 전혀 없음
아직 했던 짬밥은 있어서 밥값은 하고 투구수도 꽤 많지만 솔직히 얘 1년 쓰려고 비싼돈 줄거면 새로 구하는게 나음


2.피어밴드

전형적인 변화구 위주로 잘 던지는 외국인
문제는 좆쥐 포수들이 얘 공을 잘 받을거 같지 않음
귀브랑 너클볼 누가 받는데?
또한 얘 자체도 2017년 성적에 비해 2018년 성적이 너무 떨어짐
이러면 좋은 결과 안나옴
그리고 인플레이 타구가 많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잠실에서 별로.
무엇보다도 선수 개성이 너무 쎄서 팀에 잘 섞일거같지 않음


3.샘슨

이번에 풀릴 외노자 중 그래도 꽤 돋보이는 선수
나이도 가장 젊고 직구만 보면 크보 수준이 아님
삼진도 많이 잡아서 괜찮은 스타일
허나 변화구가 던지나마나인 수준에 올해 혹사해서 후반기 병신에 허리도 터졌다는 얘기가 있음.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구할 투수인지는 의문이 듬.


4.헤일

땅볼형 투수라 수비 도움이 많이 필요함.
팀 수비지표가 낮았던 좆쥐엔 안어울림
투구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피홈런이 너무 많고 검증된거도 별로 없음
구속 비슷하지만 더 잘처맞는, 윌슨의 명백한 하위호환 느낌

5.레일리

좌타킬러 우타바보
레일리도 나름 돋보이는 투수고 롯데에서 그정도면 검증은 되었다고 생각함
문제는 풀린다는 썰은 있지만 확실하진 않고,시즌 초반 부진이 너무 큼. 중반부터 몸이 돌아온다는건 오프시즌 몸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음


6.해커

더이상 좆크보에서 뛸 수준이 아닌거 같음
몸관리도 형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