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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언 인터뷰들보면 일언매직은 진짜임.gisa

ㅇㅇ(106.243) 2019.04.24 15:36:23
조회 178 추천 0 댓글 1

아직 쥐 온지는 얼마 안됐지만 전에 NC에 있을때 기사들 몇개 찾아봤는데

이렇게 투수 하나하나 다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니 다를 수밖에 없는듯


최일언 코치가 말하는 NC 마운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마산=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 최일언 코치는 투수 육성의 달인이다. 1993시즌 OB에서 투수 지도를 시작한 최 코치는 김상진, 박명환, 진필중 등을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시켰다. 이후 한화와 SK를 거쳤고 2011년에는 신생팀 NC를 맡았다. 순식간에 NC를 마운드의 팀으로 만든 최 코치를 두고 NC 팬들은 ‘일언매직’, 혹은 ‘갓일언’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기록만 봐도 NC 마운드가 얼마나 빠르게 올라섰는지 알 수 있다. NC는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올랐던 2013시즌부터 매년 팀 방어율 부문 상위권에 자리했다. 2014시즌과 2015시즌에는 팀 방어율 1위. 2013시즌부터 올시즌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601경기 방어율 4.24로 1위다. 올시즌 역시 팀 방어율 4.10으로 2위로 순항하고 있다. 선발진에 젊은 선수들을 채워 넣으면서 과감하게 리빌딩을 하고 있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지난 7일 마산 롯데전을 앞두고 최 코치를 만나 NC 마운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었다. 

◇ 철옹성 불펜, 변화와 진화로 만들어졌다
NC의 최대장점은 막강 필승조다.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으로 구성된 필승조 3인방이 완벽에 가까운 승리공식을 만들었다. 7일 현재 5회까지 리드시 25승 1패, 7회까지 리드한 경우 29승 1패로 상대에게 반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물론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다. 세 투수 모두 최 코치의 안목과 지도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먼저 최 코치는 마무리투수 임창민을 두고 “창민이는 원래 선발투수였다. 우리도 처음에는 창민이를 선발투수로 쓰려고 데려왔다. 그런데 막상 선발 등판시켜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불펜으로 밀렸는데 이후 창민이의 다른 모습이 나왔다. 선발 등판 때보다 과감하게 승부하면서 쉽게 타자들을 처리했다. 셋업맨까지 올라왔고 2015시즌 마무리투수였던 진성이가 부상 당했을 때 진성이를 대신해 잘 해주면서 마무리투수가 됐다. 창민이는 몸도 빨리 풀리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언제든 투입시킬 수 있다. 불펜투수로서 참 좋은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NC의 첫 번째 마무리투였던 김진성에 대해선 “진성이는 굉장히 빨리 발전했다. 2012년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던 첫 해부터 진성이가 마무리를 맡았는데 2011년까지만 해도 직구 밖에 없었다. 직구의 스핀이 강하긴 했으나 변화구가 없어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2011년 강진 마무리 캠프에서 진성이에게 포크볼을 가르쳤다.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포크볼을 결정구로 이용해 타자를 잡는 그림을 그렸다”면서 “포크볼을 익히기 위해 항상 손가락 사이에 공을 끼게 했다. 직구와 포크볼은 팔스윙이 같기 때문에 그립만 익숙해지면 변화구 중 가장 수월하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포크볼을 익혔다. 그만큼 본인이 열심히 했다”고 돌아봤다.

불같은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 원종현을 두고는 “20년이 넘게 투수들을 지도했지만 원종현 같은 경우는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원종현의 변화와 진화에 놀라움을 전했다. 최 코치는 “종현이도 시작은 2011년 강진 마무리 캠프였다. 당시 LG에서 방출된 종현이가 우리 팀에 테스트를 받으러 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사실 그 때는 공이 굉장히 밋밋했다. 눈으로 보기에는 시속 130㎞대의 공이었다. 그런데 스피드건에는 142, 143㎞가 나오더라. 첫 인상부터 신기한 부분이 많았다. 투구 메커니즘을 자세히 보니 볼을 채지 못하고 밀어서 던지더라. 팔꿈치에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했다. 스냅부터 다시 만들었다. 팔을 내리니 공을 제대로 챘다. 이제부터 사이드로 가자고 했다. 다른 투수였으면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종현이는 이미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 그래서 변화를 잘 받아들였다. 이후 구속이 150㎞를 넘겼다. 거짓말인줄 알았다. 감독님의 결정도 종현이가 성장하는 데 큰 요인이 됐다. 감독님께서 과감하게 종현이를 필승조로 기용하셨다. 맞아도 계속 올리라고 하셨다. 덕분에 종현이가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코치는 “종현이 같은 투수는 처음봤다. 달리기도 잘하고 몸에 힘이 있는 것도 알았지만 이렇게 구속이 올라올 줄은 몰랐다. 종현이는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투수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이 빠르다. 투심을 습득하고 있는데 투심이 완성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호와 이재학 향한 아쉬움, 이대로라면 발전할 수 없어
최 코치는 올시즌 고전하고 있는 이재학과 막강한 구위를 지녔음에도 확실한 보직이 없는 이민호를 향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빼어난 잠재력에도 좀처럼 올라서지 못하는 두 투수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왔다.

최 코치는 “재학이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팔 높이를 수정 중인데 팔이 계속 올라온다. 지금보다 내려서 던져야 체인지업도 잘 떨어지는데 팔을 내리는 게 잘 안 된다. 어쩔 수 없다. 경쟁에서 밀리면 2군에 가는 거다. 4년 연속 10승을 했다고 해도 지금이 중요하다. 예전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재학이는 15승을 할 수 있는 투수인데 10승에 묶여 있다. 지금 팔 높이로는 갖고 있는 능력의 60% 밖에 발휘할 수 없다. 팔을 좀 더 내리면 100%를 발휘해 15승 투수도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호와 관련해선 “캠프때 다친 게 컸다. 허벅지 근육 파열로 제대로 러닝도 못하면서 후유증이 거의 2개월 동안 갔다. 사실 민호가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다칠까봐 걱정도 많이 했다. 그래서 투수코치로 돌아온 후 민호와 이야기를 했고 몸상태를 고려해 불펜으로 가자고 했다. 필승조 3명으로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불펜에서 민호를 필승조로 쓰기로 결정했다”며 “민호는 장점이 많은 투수다. 선발 등판 후 하루 쉬고 바로 불펜투수로 나설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도 많이 해줬다. 그러나 숙제도 많은 투수다. 비활동 기간을 잘 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캠프를 시작하면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다. 요즘 젊은 투수들은 욕심이 많아서 바로 투구가 가능할 정도로 몸을 만들어 캠프에 합류한다. 그런데 민호는 그렇지 않다. 그런 점이 민호의 성장을 막고 있다고 본다. 민호와 재학이 모두 달라져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C 선발 구창모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 NC의 경기 6회말 2사 이후 LG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마운드 올라간 최일언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종현으로 교체된 구창모는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2017. 6. 2.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좌창모·우현식’ 하나씩 배우게 하면서 만들어 갈 것 
올시즌 NC 마운드의 최대 과제는 선발진이다. 구창모(20), 장현식(22), 이형범(23), 정수민(27) 등 풀타임 선발 경험이 없는 20대 투수들이 올라서야 앞뒤가 완벽한 마운드가 구축된다.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최 코치는 장기적안 계획과 꾸준한 경쟁 속에서 젊은 투수들의 기량이 동반 향상되기를 바라고 있다.

일단 최 코치는 현실부터 바라봤다. 최 코치는 “사실 고졸로 입단해 첫 해부터 잘 던지는 투수들도 몇 명 있다. 그러나 우리 젊은 투수들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며 선발진 리빌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최 코치는 구창모와 장현식이 에이스로 성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창모는 양현종을 생각하면서 기회를 주고 있다. 양현종이 지금은 에이스지만 예전에는 많이 맞았고 경기 후 우는 모습도 보였다. 창모도 양현종처럼 맞으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창모에게는 일찌감치 방향을 설정해줬다. 창모에게 ‘못했다고 자책하지 말라. 못했을 때도 하나씩 배우면 된다. 무리는 안 시키겠다. 100개 이상 던지지 않게 할 것이며 로테이션에서 빼지도 않을 것이다. 충분히 쉬고 등판하면서 너의 모든 것을 쏟아봐라’고 했다”고 구창모의 육성 방향을 밝혔다.

장현식을 두고는 “기대가 컸는데 캠프에서 투구 밸런스가 좀 무너진 것 같다. 2군도 가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최근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좋았던 모습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곧 선발 등판 날짜를 잡을 것이다. 사실 현식이가 3선발로 뛰어야 우리가 강해진다. 창모보다는 현식이가 먼저 강한 3선발로 자리를 잡아야 우리 팀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장현식이 선발투수로 저리를 굳히는 모습을 기대했다. 

덧붙여 최 코치는 젊은 투수들이 선발투수에 맞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투수 육성에는 분명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안 되는 것을 무작정 인내할 수는 없다. 기본적인 제구가 안 되는 투수한테 인내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면서 “결국 투수들이 스스로 느끼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가면 불펜에 부하가 걸리고 팀 전체에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계속 경쟁시키고 있다. 선발투수로 나와 2, 3이닝 밖에 못 던지면 이틀 쉬고 불펜에서 대기시킨다. 해커 외에 모든 투수가 해당된다. 지난주 금강이도 금방 내려오면서 불펜에서 대기했다. 현재 최금강, 이재학, 구창모, 이형범 모두 경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잘 던지면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주고 아니면 불펜에서 대기해 책임감을 키워주고 싶다”고 밝혔다.

◇아직은 선발진 구축 과정, 맨쉽 복귀하면 진짜 질주 시작
마지막으로 최 코치는 에이스 제프 맨쉽이 돌아올 때 보다 나은 선발 야구를 펼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솔직히 3연전에 앞서 선발투수들 등판 계획을 보면 막막할 때가 있다.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불안함이 덜한데 경기 전에는 나도 초초해진다”면서 “그래도 맨쉽이 돌아오면 우리 선발진이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번 달까지는 경쟁체제로 간다. 맨쉽이 돌아왔을 때 경쟁에서 살아남은 3명이 잘 해주지 않을까 싶다. 창모가 자신감을 얻고 편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앞으로 현식이, 재학이, 금강이, 형범이 중 2명만 올라서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가장 좋은 12명을 투수 엔트리에 넣어 재미있게 붙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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