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스토리충) 루페온(빛)의 진실+타임루프? 이야기

ㅅㅌㄹ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31 17:40:02
조회 31706 추천 153 댓글 105
														

하이 스토리충임

베른남부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쉽나.. 나도 아쉽다 딱히 별다른 떡밥은 없고 알던 내용또 나오더라

연출 ㅅㅌㅊ던데 그래도 몇개 건진건 있으니까 좀더 정리해서 다음에 쓸게

그래도 베른남부 보니까 대충 했던 예상에 큰오류 없이 딱딱 맞아 떨어지더라 ㅇㅁㅇ 암튼 이건 다음에


오늘은 루페온이 할족, 라제니스를 제치고 최종 흑막일거 같은 이유들을 추려와봤어,

그리고 로아의 세계에서의 시간의 개념이 이상하다라는걸 느꼈어 어쩌면 타임루프?

내가 이게임 처음 접했을때부터, 머릿속에 확고히 루페온이 씹새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

사실 탈갤 전에 이미 쓴적있긴한데 그땐 글이 많이 부실했다 그때보다 좀더 많이 자료를 찾아왔고

근거도 더 발견했어

뇌피셜임 재미로봐라

바로 출발 ㄱㄱ 달려보자고 오늘 존나 길다


X.먼저 이건 알고가자!

가장 위대한 빛이라는 말은 상당히 게임 구석구석에서 자주 등장해

주로 사용하는 놈들은 세이크리아 사제단, 사슬전쟁부터 역사가 깊은 성전사 얘네들인데 둘다 공통점은 루페온의 신실한 신자들이야


그러니까 아마 가장 위대한 빛이라는 것 그리고 게임여기저기 언급되는 빛 이라는건 루페온을 지칭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그림자라는 말도 상호작용 이스터에그 텍스트에서 되게 많이 나오는데, 어둠군단과 엮여 나오거나

페트라니아의 음험한 기운이라는 식으로 나오는걸 보면

그림자는 이그하람 혹은 이그하람의 편린들을 지칭하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제로스 아님? ㄴㄴ 카제로스는 페트라니아의 혼돈을 먹고 자란 놈이니까 얘도 따지고 보면 이그하람의 편린임


본격적으로 가보자고


1.타워

나는 타워에서 루페온의 의문점도 있지만, 이 세계관에서 시간이라는게 조금 애매하다? 라는 걸 느꼈어


타워란? 타워는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의 균열이 커짐에 따라 발생한 것들인데 극심히 심해진 시기는 사슬전쟁때였어

그리고 타워라는 말은 사슬전쟁이 지나고 한참후에 확립된 용어야

당연한게 루페온 십새기가 아크를 남용해가지고 신들의 전쟁 당시 균열이 최초 발생했고,

카제로스 븅신이 또 아크 갖고싶다고 설치다가 아주 극심해졌거든


근데 타워가 왜생기냐고 스토리충아, 이건 오피셜이 없어서 내가 해석을 자체적으로 해봤는데(일좀해라 스토리팀)

이그하람은 신들의 전쟁 당시 사정없이 찢어발겨져서 여기저기 날아가버렸단 말이지 그리고 균열은 이미 발생했었고

그리고 뒤에 근거로 가지고 오겠지만, 현재 혼돈의 목적은 아크? ㄴㄴ 더욱이 너머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의 일체화야


그러면 여기서 문제점, 아까 균열이 열린 상태에서 이그하람은 찢겨발겨져서 여기저기 날아갔고,

고것이 아크라시아에도 날아왔어 내기준 당연한 추측인게 카단이 아크라시아에 떨어졌으니까,

그럼 혼돈의 주인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 열린 균열사이로 페트라니아와 공명하는게 아닐까? 그래서 자꾸 균열을 향해 치솟는 거지

공명이 가능하다는건 붉은달 앞의 카제로스의 영혼과, 쿠르잔의 카제로스의 육체가 공명하는걸로 가능하다는게 밝혀졌으니까


암튼 요건 몰라도 되는부분이지만 그냥 말해보고 싶었음 가자!


1)타워 오브 쉐도우-정화의 검 리르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c4c2530f65b53ff328b1ee9


정화의 검 리르야! 먼저 정화의 검 리르는 누구냐 바로 사슬전쟁 당시의 성기사의 선봉에 섰던 성전사야

정확히 알아야할게 정화의 검 리르는 타워오브 쉐도우에만 나와 알겠지?


타워오브 쉐도우 그림자의 탑 이라는 뜻이지? 그림자는 이그하람의 편린들을 지칭하는것 같다고 미리 말해뒀고ㅇㅇ

그니까 아까말한 타워의 원인이 이그하람 같다는것에 조금 더 확신을 했어


암튼 리르는 사슬전쟁이후 솟아오른 타워 오브 쉐도우를 홀로 열심히 막고있었어

그리고 우리는 이 타워를 등반하다 보면, 여전히 남아있는 그림자(악마)들이랑 만날 수 있고

탑의 상층부에선 이 리르를 만날 수 있어, 근데 자세히 보면 리르의 상태가 이상해 너무 길어지니까 짧게 말할게

살아있는거 같지가 않아, 의사소통의 방식도 굉장히 일방적이거나, 무응답에 가깝고

보여주는 행동양식은 오로지 적을 베는것 뿐이야


나는 여기서 이 세계관에서 시간의 개념이 존나 뒤죽박죽이라는 걸 느꼈어

사슬전쟁당시의 리르의 모습이 아직도 타워에 남아서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을 기다리고 있어

이게 타워가 쉐도우 뿐이었다면 장수하는 종족인가보지 개새끼야 라고 할수 있지만, 그건 페이트를 보면 아니야 그건 뒤에 얘기할게


근데 또 이 정화의 검 리르가 아주 환영같은 존재냐 그건아니야 실체로써 악마를 베고있기도하고

뭔가 부자연스럽지만 어쨋든 상호작용도 가능한 상태야 죽은것도 아니며, 환영으로 남은것도 아닌 사슬 전쟁 당시의 리르가 아직도 있어

무언가의 의해 시간이 뒤 섞여있는거지(이게 로아에 타임루프요소가 있나? 라는 생각의 시발점이었어)


2)타워오브 페이트-타락의 검 리르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f2ce1a82dbf6e284e5816a37cf982bf6a7aa648d08acc4fc


그리고 또 다른 타워, 타워 오브 페이트에서 우리는 한번더 티르를 만나게 된다

타워 오브 페이트는 숙명의 탑이라는 뜻이네, 숙명은 바뀌지 않는 운명을 뜻하고 뭔가 우리에게 메세지를 주려는 의도 같다 그치?


아무튼 여기서의 리르는 타워에서 몰려오는 그림자들을 막아내다가, 그림자에 잠식되어 타락의 검으로 변해버린 상태야

실제로 50층에서 우리는 사정없이 두들겨 패잖아, 여기서 티르는 현재의 티르가 맞을까? 사실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

하지만 확실한건 쉐도우의 티르 보단 더 시간이 흐른후의 티르란 것과, 좀더 명확하고 확실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거야

즉, 이 타워의 시간대가 현재인지 과거인지 미래인지는 불명하나, 조금더 우리의 시간대와 가깝다는 거지


아무튼 이 리르는 싸움끝나면, 죽는다기엔 애매한게 하얗게 불타면서 스르륵 없어져

그리고 이런말을해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3492364a60b52f232d66761

오.... 이것봐라.. 나는 여기서 두가지를 캐치했다


1. 가장 큰빛=루페온은 뭔가가 있다, 현재 신으로써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선신이 아닐 가능성


동영상 까진 넣기 싫으니까 그냥 읽어라, 타락의 검 리르는 얻어맞고 정신차리기 전인 혼돈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 싸울때 기합으로 "빛의 힘으로!, 위대한 루페온의 빛이 내리는 심판이다!, 루페온이여.." 뭐 이딴 비슷한 대사를 함

즉 루페온을 어지간히 믿는 전사였어 근데 이런애가 가장 큰 빛(루페온)아래 무언가가 숨겨져 있음을 그 수라장 속에서 발견했어

뭘까 정확힌 모르지만 뭔가 루페온에게 껄쩍지근 한것이 있다는 거겠지, 페트라니아가 엮여있는 것도 그렇고 말이야


2. 찾아라? 기둥? 페트라니아의 기둥?

페트라니아에도 타워가 있는 거 같다,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아를 향해 차원의 균열을 향해 치솟고 있는거 같아

(이유는 이하동문 페트라니아의 이그하람의 조각들이 아크라시아의 조각들과 공명)

그리고 리르는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이여 찾아라... 이렇게 말을 하고 사라졌어


리르는 그 수라장 속에서 무언가를 알게 되었고, 본인이 해결할 수 없었으며, 빛의 길을 걷는 영웅에게 일을 맡겼어

만약 타락의 검 리르가 현시간대의 리르가 아니라면? 미래의 리르 혹은 진짜 현시간대의 리르는 페트라니아의 기둥(타워)에 있고

그곳에서 무언가 깜짝놀랄만한 진실을 발견한게 아닐까?


그럴것 같은게 현재의 리르가 아크라시아의 페이트에서 정신을 잃고있다가 죽음을 맞이한거라고 치면,

갑자기 페트라니아의 기둥 이야기는 왜했을까? 당연히 가봤을리는 없고 죽었으니까, 적어도 페트라니아의 타워에대한 확증을 가지고 있었겠지

근데 정신나가있던애가 무슨수로? 나는 리르가 정신을 잃은것 그이후로 무언가 더 있었을거라고 생각해


미래의 혹은 현재의 리르가 모종의 계기로 페트라니아의 타워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균열을 발견해서 넘어간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그곳엔 무언가 놀랄만한 진실이 있었고, 알수 없는 이유로 뒤섞인 시간속 리르는 빛의 길을 걷는 영웅에게 메세지를 건내고 있어

마치 미래의 리르가 발견한 반드시 일어나는 미래의 일 숙명을 알려주기 위한 것 처럼 말이야

그리고 그 숙명은 적어도 가장 위대한빛 루페온과 관련이 있어 실제로 대사가 보여주잖아


이런이유로 이탑의 이름을 페이트, 숙명의 탑이라고 한게 아닐까?


2.낙원의 문 무기의 이스터에그로 알수 있는 진실


낙원의 무기엔 직업별로 각각의 코멘트가 하나씩 있다 쭉보자고

먼저 이 코멘트는 모두 아르카디아가 먼 과거에 남긴말이야 보다보면 알게됨 ㅇㅇ

그리고 미리 말하는데 아르카디아가 단순 수호자인줄 알았는데 내 오류였다

무려 신의 권능을 받드는 가디언이었어 상당히 높은 지위의 가디언이다 나중에 나옴 ㅇㅇ

그리고 또 한가지 오류 내가 저번글에서 말한 아르카디아는 사실 아르카디아가 아니더라 그 영혼의 조각이었어

암튼 레츠고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c442267a40951fa3238b67c

신의 권능을 받든 가디언 아르카디아, 음 이런 가디언이었어 상당히 대단한 가디언이었나봐

이 글이 말하는건 라제니스를 벌할때의 이야기 같아, 하늘의 빛아래=당시 천공섬이 었던 엘가시아

성역을 선포하였고, 모든것은 침몰=바다 밑에 가라앉았다. 그리고 정황상 이 가운데 뭔가 루페온의 진실을 알게된듯

즉 아르카디아가 단순히 낙원의 문을 지키는 좆밥이 아니고, 루페온의 뜻을 받들어 직접 심판했던 위대한 존재였던듯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781d7033a0585aad323edabf

빛(루페온)이 말했다. 모든 진실은 지워질 것이며, 아무도 널(아르카디아)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이건 정황상 루페온이 아르카디아에게 한말이 맞아, 이게임의 빛은 대체로 루페온을 지칭하거든 이미 이 씹새끼 수상하지?

루페온은 뭔가 진실을 지울것이고,

자신의 권능을 받드는 가까운 수하 아르카디아를 모두가 잊게 된다고? 씨발룜..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a182c30a40f00f332db31d2

그래서 루페온이 뭔가 수작질을 했나, 뭔가 진실을 알고 있던 아르카디아는 조각조각 찢어졌어 아무리봐도 씹새끼지?

그리고 그 영혼에 의해 고대의 왕국 카르코사가 가라앉았고, 그 영혼들이 우리가 싸운 수호자들을 만들었대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f4d7760a65c54f2320e0bc0

위의 내용과 연결된다. 아르카디아의 찢어진영혼으로 인해 결계의 수호자들이 되었고,

아르카디아 그자체가 천공의 바다를 뒤덮고, 최후의 진실을 지키게 되었대,

근데 이 다음 특이점이 발생한다.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84a213df10c07f832073fb2

이건 아르카디아가 하는 말이야, 나의 영혼이 이어진 자들(성역의 가디언들)이여,

빛(루페온)이 남긴 진실을 숨겨야한다 문(낙원의 문)이 열리면 아크라시아의 운명이 휘몰아 칠것이니...

아니 루페온이 남긴 진실이 아크라시아에 존나 좋지않은 일에 관련된건 확실하잖아 싯팔

그리고 아르카디아가 루페온에 의해 찢어발겨진게 아니고 루페온에 명령에 충의를 가지고

스스로 분열한것 같다. 그러니까 저렇게 말하지. 그만큼 위험한 진실을 숨겼다는 뜻이겠지.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7b4b2d63a55304f9325038b8

운명이 허락하지 않는한 낙원의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아르카디아는 영혼들로 쪼개져 버린 이후

여러 수호자의 모습으로(단순한 가디언)의 모습으로 전락했고, 낙원의 문을 지키고 있지

즉 더이상 예전처럼 진실을 기억하지도 못한채, 단순히 루페온이 감추려는 진실(엘가시아에 뭔가 있는듯)을 절대 열리지않게 지키고 있어

음.. 아주 개새끼구만..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3182060a65950fb325e4a59

큰거온다! 아르카디아는 빛과 혼돈 그 어떠한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오...

루페온이 숨긴 진실은 혼돈(이그하람)과 관련이 있다. 흥미롭구만,

어쨋든 진실을 삼킨채, 심해의 끝 태만의 바다로 추락했대


그렇게 낙원(엘가시아)는 사라졌어 꿈꾸지 않는 자들(라제니스들)과 함께 말야

그리고 이 모든것은 운명이었대.. 운명이라 함은 신의 뜻을 뜻하는 거겠지? 거슬러지지 않는 것이니까?


이제 하이라이트임 존나게 큰거온다 꽉잡아!!!!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b192d66a10e56fd3220993c

오,. 존나 애매해 아마 이구절이 진실과 관련된 무엇인거 같은데 존나 뭐임...

여기선 이 스토리충의 독자적인 해석 간다 즉 위의 내용은 거의 팩트지만 여긴 내 사견이 섞인다는거임 그치만 애매한걸...


추락하는 운명이여, 아스라이 스러져간 빛의 그림자여 난이게 그동안의 모든 빛의 길을 걷는 영웅'들'을 뜻한다고 본다

(여기서 같은 사건이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관한 나의 반확신이 생김 잘봐주셈)


이유는?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2c4f2061f55850ae32cafeda

아크라시아의 신들은 큰전쟁을 몇번 겪고, 아크라시아 페트라니아에 개입을 멈추기로 했어, 물론 혼돈의 신 이그하람은 저세상으로 떠났고

즉, 신들이 떠난 후 세계가 분리 되었다...? 알려져있는 역사와 다르게 혼돈과 규칙, 페트라니아와 아크라시아는 하나였나봐

그리고 이건 신의 권능 받든자 아르카디아가 알고있었고,

이게 맞다면 아까 타워 얘기할때 각 세계의 타워가 균열을 향해 치솟아 오르는게 연결이 되네? 아다리 굿


그리고 세계가 원래 하나일거 같은 이유는 공식 설정상 세계관의 첫줄을 보면 알수 있어


태초의 세상엔 오직 혼돈만이 존재했다

혼돈이 뭔진 이제 알지 이그하람도 페트라니아 즉 이 세계엔 혼돈만이 존재했고, 세상을 내리쬐는 위대한 빛 아크가 있었나봐

그리고 그세상속에서 규칙을 추구한 또다른 신 루페온이 태어난거지, 그리고 루페온은 아크를 독차지해 자기만의 세계 아크라시아를 만들어 낸거같다

아주 제정신이 아니지, 이게 맞다면, 평온한 혼돈의 세계 아크의 생명력도 가지고 있던 그세계를 부순 장본인은 루페온이니까

그럼 우리가 악마라고 부르고 때려잡던 놈들은 어쩌면 피해자였던거네?


난이게 아크라시아를 뒤흔들 진실 루페온이 숨긴 진실이라고 생각해


근데 왜 사건이 반복되는 타임루프고 빛의 길을 걷는 영웅'들'이냐

먼저 저위에 나온 '죽음은 또 다른 시작' 빛의 길을 걷는 영웅들이 이세계에 반복해서 존재해 왔다면

그들이 진실에 다가가려 할때마다 신의 역린을 건드리는 격이었으니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또 다시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은 나타나고 같은 길을 걷게 되는 거고

아직은 부실하지?


그리고 그다음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dda06ee1d30f87cbeb509b0b1299fa21e84ddf8d71f25f8fe12a97f4c7130f35d51fa329a84e9

뒤로걷는 겁쟁이여 진실을 두려워하라. 검은 바다가 너를 삼킬것이다

그러나 고개를 든 선지자여.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다면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우리 플레이어가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이지만, 전대에도 수없이 많은 빛의 길을 걷는 영웅들이 있었나봐

그러니 뒤로 걷는 겁쟁이여=운명에 대항하지 못하고, 진실을 두려워 했던 영웅

고개를 든 선지자여=운명에 대항하고 진실에 다가간 영웅

악몽에서 깨어날수 있다면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난 이렇게 해석했어 영웅들은 늘 존재해왔고, 운명을 깨닫고 굴복하여 포기한 영웅은 검은바다=죽음에 잡아먹혀왔고

(지금 까지의 선대는 모두 이런식으로 죽어왔나봐)

운명에 대항해 신의 진실에 다가간다면, 신이 정해놓은 운명의 길(절대 진실에 다가갈수없는 길)을 때려부수고 나아간다면

=악몽에서 깨어날수 있다면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이걸 이뤄내는 영웅이 우리 플레이어들이 겠지? ㅎㅎ


이밖에 내가 타임루프를 믿는게, 사슬전쟁땐 태어나있지도 않았던 우리를 샨디가 어디서 본적이 있지 않냐고 하는것

시간의 불꽃을 안타레스로 부터 내려받은 할족 카마인이 플레이어에게 뭔가 이미 다 알고있다는 듯

"너는 원하는 걸 절대 찾을 수 없다 라고 한것" 등등 많은데 이건 넘기자 너무 길다 글이 ㅋㅋㅋ


더불어 할족이 반란한 이유가 단순 신이 되고싶은것이 아닌

시간의 권능을 사용해 태초의 루페온의 진실을 들여다 본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신에게 반감이 생겼고

신이 되려했겠지?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라제니스들은 이걸 내다 봤고, 그러니까 엘가시아에 진실이 숨어있다고 하는거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야 정말 긴글인데 재밌게 읽어줬음 좋겠다!!

추천 비추천

153

고정닉 17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896796 일반 일단 1445찍어놓고 [1] 알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49 0
2896795 일반 씨발겜 내실 관련된건 왜 다 씹창임 lu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55 0
2896793 일반 대륙별 스토리 재미 랭킹.real ㅇㅇ(124.254) 21.01.05 65 0
2896792 일반 카오스 게이트 대기중 [6] 램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81 0
2896791 일반 3티어 영웅악세 골드로 사냐? [2] ㅇㅇ(58.125) 21.01.05 48 0
2896790 일반 자고라스산 누비들 보니깐 이거 생각난다 [3] ㅇㅇ(175.208) 21.01.05 76 2
2896789 일반 3티 올린형들 행복하니?? ㅇㅇ(119.206) 21.01.05 29 0
2896788 일반 왜 아이라의 눈보다 프라바사가 더 쉬운거야? [4] ㅇㅇ(182.212) 21.01.05 135 0
2896787 일반 반고닉 ON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21 0
2896786 일반 아이라도 원트에 깼는데 이그도 그러겠죠? dd(218.239) 21.01.05 17 0
2896785 일반 이그는 막상 보면 엄청 쉬운 레이드지 [4] 라스타캔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99 0
2896783 일반 아까 낮에 원랩 253 블레 공13.8k도 이그 오더라 ㅇㅇ(222.233) 21.01.05 34 0
2896782 일반 뉴비 질문좀요 )) 3티어 희귀악세 vs 2티어 유물,전설악세 [3] ㅇㅇ(175.119) 21.01.05 52 0
2896781 일반 님들 나 이제 머해야함 ㅇㅇ(124.53) 21.01.05 27 0
2896780 일반 이게 데헌인가... [1] ㅇㅇ(1.230) 21.01.05 81 0
2896779 일반 아잇 싶라 ㅇㅇ(110.35) 21.01.05 14 0
2896778 일반 누비 아이라의눈 2시간하면서 정령의회복약 34개썼다 [13] 강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137 1
2896776 일반 특성 각인은 언제부터 신경쓰는게 좋냐? [1] ㅇㅇ(112.153) 21.01.05 33 0
2896775 일반 유산슼누비 저받3넣어서 3333해두댐?? [4] ㅇㅇ(223.39) 21.01.05 75 0
2896774 일반 뉴비 꼽주는 애들 특징이 여유가 없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98 0
2896773 일반 사랑하는 내 디렉터 강선씨 dd(218.239) 21.01.05 26 0
2896772 일반 1325짜리가 귀속위명돌이 왤케쌓여있지 [4] Ow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100 0
2896771 일반 호감도는 걍 저렙 지역부터 순서대로 올리면 되는거임? ㅇㅇ(118.222) 21.01.05 20 0
2896770 일반 모코코 3개먹으려고 바리케이드 두번부순 썰푼다 88848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57 1
2896768 일반 복커뉴비 직업 호크맞음? [3] 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78 0
2896765 일반 3티어 1325 30개 만들었다 ㅇㅇ(211.36) 21.01.05 39 0
2896764 일반 뉴비배척하는애들 쌀먹아님 ㅇㅇ(116.45) 21.01.05 34 0
2896763 일반 ㅅㅂ 욘 스토리 하고있는데 왤캐노잼이지 [2] 하무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84 0
2896762 일반 게임에 왜이리 못배워먹은애들이 이렇게많냐 [1] ㅇㅇ(222.100) 21.01.05 58 2
2896761 일반 걍씨발품앗이를없애고 본캐 보상을 와바받주면안댐? [2] 천예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68 0
2896759 일반 카마인천 실리안산 ㅋㅋ [1] 닉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68 0
2896758 일반 망토펫 귀여운 편? [2] ㅇㅇ(223.38) 21.01.05 58 0
2896757 일반 슈퍼익스전 태칼카 버러지들 현재 이그에서 노는중 ㅇㅇ(61.99) 21.01.05 26 0
2896755 일반 비탄섬 깨고 전설각인서 선택권 받았는데 ㅇㅇ(112.153) 21.01.05 29 0
2896754 일반 세리아 떠상 어디서나오나여?? [1] 장난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24 0
2896753 일반 이 정도 레벨이면 얼마나 쌘거임? [7] ㅇㅇ(124.53) 21.01.05 119 0
2896752 일반 뉴비한테 꼽주기 싫은데 ㅇㅇ(121.125) 21.01.05 42 0
2896751 일반 로아갤엔 40대 틀딱들없지???? [1] ㅇㅇ(175.223) 21.01.05 42 1
2896750 일반 재료 ㅈㄴ 떨어지는데 벨가버스비는 왜 그대로냐? [5] ㅇㅇ(119.206) 21.01.05 58 0
2896749 일반 서폿은 몬헌 수렵피리정도가 적당한거같음 ㅇㅇ(223.33) 21.01.05 26 0
2896748 일반 서폿색기들 각인 대충 하는건 여전하네 [1] ㅇㅇ(118.35) 21.01.05 71 1
2896747 일반 뉴비들 이그 터지는 이유는 3가지임. [4] ㅇㅇ(121.125) 21.01.05 116 0
2896746 일반 중갑나크 드디어 깼다!!! 씨발!!!!!! [1] ㅇㅇ(182.213) 21.01.05 46 0
2896745 일반 뉴비한테 꼽주는 새끼는 거의 99퍼는 쌀먹이다 ㅇㅇ(61.99) 21.01.05 33 0
2896743 일반 늒네 해적주화 40만개 있는데 머해? ㅇㅇ(219.249) 21.01.05 36 0
2896742 일반 바드 키우는 30세 이상 남성 필독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110 3
2896741 일반 디붕이 각인뭐씀? [1] ㅇㅇ(124.146) 21.01.05 24 0
2896740 일반 뉴비들 이그매칭 나 만나길 기도해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05 42 0
2896739 일반 아르데 연주하는거 진짜 꼴불견이다 ㅇㅇ(175.204) 21.01.05 28 0
2896738 일반 1325 아이라 딱렙팟 서폿 필수임? [3] ㅇㅇ(118.35) 21.01.05 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