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나 잡을때 꼬리 안잘리는 버그 방치하고 표창만 주구장창 팔았을때는 좀 역겨웠다.
딜미터기 나오지도않고 니가약하네 내가약하네 하면서 직업 존나거르고
유령선에는 필수템 다쳐박고 1시간 뺑이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섬마에서 접을까 라는 생각 수십번 하고
마지막에 레이드 클리어권 나왔을때는 결국 접었다.

저번달에 로아나해볼까 하고 접속했다가 기습 휴지된거 보고 다시는 이겜 안할줄 알았는데 친구가 재밌데

친구 추천으로 점핑 스카우터 했다가 다시 접을뻔 했는데 다행히 슈익이 뭔지도 몰라서 슈익은 남아있드라 예전에 키우던거 패스 먹이고 슈익 먹이고 찍먹해보니 디게 재밌다

기습 휴지된건 좀 아쉽긴한데 각인 여러개 붙이는 재미도 있고 옛날처럼 원한각인 모은다고 좃같은 섬 가서 노래 안해도 되고 예전로아는 템렙올려도 뭔가 쌔졌나? 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템렙 오를때마다 세팅 바꿀때마다 쌔지는게 느껴진다.

근데 아직도 좀 불친절한건 똑같더라
뭔가 이것저것 퍼주는데 어따써야할지 모르겠고 뭘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어 재료템도 너무많고 맵 열면 이상한거 교환해준다는 npc로 꽉꽉 차있어서 머리아프다
그래서 유튜브 슈익 공략만 보고 템렙만 올리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