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선쎄 유저와 작년부터 로스트아크를 함께 플레이 하던 유저입니다
저는 로스트아크를 한달정도 열심히 플레이 하다가 익스프레스 이벤트가 끝나면서 다른게임으로 빠졌고,
다른게임을 하면서도 선쎄 유저와 디스코드로 통화를 하면서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선쎄 유저는 로스트아크 초창기때부터 플레이 하다가 중간에 접었다가 작년에 복귀를 한 유저인데
복귀 했다보니까 아무래도 보스 잡거나 던전돌때 스펙이 좀 딸리다 보니까 다른 유저들에게 버스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선쎄 유저는 다른 유저들에게 버스를 받을때 마다 자신을 버스 태워주는 유저들을 통화로 뒷담을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로스트아크 게임 플레이하는 유저 연령대가 높다보니 대부분 자신을 버스 태워주는 유저들을 인게임에서는 '형'이라고 자신을 버스 태워주는 유저들에게 말도 친절하게 하고 이미지 관리를 했지만 그밖에서는 저와 통화하면서 '아재들'이라고 부르면서 욕을 해댔습니다.
자신을 버스태워주는 유저들을 '호구'라고 지칭하고,
자신을 버스태워주는 '아재들'이 어떤일을 하는지 예상하면서 '공사장 노가다하면서 번돈으로 게임에 현질할것같다' 라는 식으로 비하하고, 그 유저들 뿐만 아니라 저 '아재들'은 자식도 있을거라며 그 자식 얘기까지 꺼내서 도저히 입밖으로 꺼내기 힘든 말들을 해댔습니다.
그리고 선쎄 유저는 PVP대장전을 하는 유저인데 복귀하고 초반에는 인게임 채팅으로 패드립을 하더니 '버스 받으려면 이미지 관리를 해야한다'라며 인게임에선 욕 한마디 안하고 물론 디스코드에서는 각종 욕설을 난무해댔습니다.
뭐 게임하면서 욕하는거야 본인 자유고 채팅으로 한것도 아니니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준게 아니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대장전은 3:3 PVP죠, 3명이 1빠 2빠 3빠 순서대로 나가서 1:1로 싸워서 죽으면 그 팀의 2빠가 다음라운드부터 출전해서 나가는 형식입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도 계실듯해서 설명 적어둡니다.)
그런데 선쎄 유저는 자신은 못해도 자기 팀은 잘해서 자신이 승리할수있게 해야한다는 이상한 개념을 갖고 게임을 합니다. 선쎄 유저는 대장전 1빠에 상당히 집작하는 편인데 1인분도 못하고 죽어놓고 '나는 할거 다했다' 라고 하고 2빠 3빠가 죽으면 저걸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각종 욕을 하면서 같은팀 유저들을 욕해댑니다. 자기가 하는 라운드에서는 그런 슈퍼 플레이를 못하면서 마치 프로게이머 팀 감독이라도 된것마냥 훈수로 슈퍼플레이를 합니다.
저는 이 게임을 접었고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기때문에 선쎄 유저가 저러고 다녀도 저는 조금 귀아프고 그만이지만,
버스 태워주는 유저들을 '아재들', 대장전 같은팀 동료유저를 '개벌레새끼' 라고 칭하면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저만 알고있기엔 너무 배아픈 사실이지않습니까?
물론 이 글은 사진한장, 녹음본 한장없는 글이기 때문에 댓글에 '소설을 쓰네'라고 달릴수도 있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선쎄 유저랑 싸워놓고 쓴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판단하는것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저는 최소한 이런 비매너 유저가 인게임에서는 이미지관리 하나했다고 정상인으로 보이면서즐겁게 게임한는 모습을 보는것이 너무도 배아픕니다.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 하시다가도, 이 유저를 만난다면 '아, 그 비매너 유저'라고 생각하실수 있길 저는 바랍니다.
그리고 선쎄 유저가 다른 플레이어들을 욕하고 다니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플레이를 하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전닉 라자릭>선쎄
부계정 즈격
그가 사사게에 오를 수 있었던 업적: 비매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로스트아크 유저분들
모두 즐겁고 건전한 로스트아크 플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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