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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소 떼 탈출... 한밤 도로 질주.jpg
경북 김천 축사에서 한밤중에 소 떼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경기 여주 조명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야심한 새벽, 적막을 가르고 소 20여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를 무리 지어 달려갑니다. 어린 송아지도 함껩니다. 소 떼 뒤를 소방차와 경찰차가 뒤따릅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다수동의 한 축사에서 소 떼가 탈출했습니다. 소 떼는 축사 인근 도로로 진입해, 한밤 중 탈출극을 벌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탈출 약 한 시간 반 뒤인 새벽 3시쯤 소를 모두 찾아, 주인에게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새벽 시간에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이 적어, 추가 사고는 없었습니다. https://youtu.be/khr-rEiImV4?si=-RyZXZ-A9-HnwLMp 한밤중 도로 위 소 떼 탈출극…밤사이 사건·사고 / KBS 2024.06.04.경북 김천 축사에서 한밤중에 소 떼가 탈출해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경기 여주 조명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거, 어디 가노."] 야심한 새벽, 적막을 가르고 소 20여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를 무리 지어 달려갑...youtu.beㅋㅋㅋㅋ개웃기네.. 야밤에 소떼 탈출극이라니 ㅋㅋㅋ 실화냨ㅋㅋ 찍는 사람 "거 어디 가노" 개웃기넼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모주의 시계 칼럼 #8 - 시계 문맥 읽기. 스위스는 왜 시계 강국이?
1. 서문오늘은 시계 산업, 역사의 전체적인 “문맥” 을 읽어 보려고 해. 시계를 소비하면서 다들 스위스, 독일, 일본 등에서 시계 산업이 흥했다는걸 알고, 각각의 나라마다 다른 시계의 “기풍” 혹은 특징들이 있는걸 느꼈지만, 왜 그런지는 잘 생각을 안해본거 같아서. 왜 스위스에서 시계 산업이 발전했을까? 일본은 왜? 독일 시계는 왜 그렇지? 영국은 왜 산업혁명의 시발점인데 왜 시계 산업은 흥하지 않았지? 등등 궁금증을 풀어보자! (주의 사항: 이건 절대적인 사실이 아니라 글쓴이의 뇌피셜과 취미를 이것저것을 엮은 것이다)2. 스위스 시계 산업의 태동, 종교 혁명스위스 시계 산업의 문맥을 읽어보려면 알아야 할건 두가지, 스위스는 전란이 많은 유럽에서 중립국이 였다는 것과, 스위스, 특히 제네바가 가지는 지정학적 요소들이야.다른 많은 발명품 같이 처음 시계의 역사는 역시 당시 강대국들이 였던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등 이 주도 했어. 하지만 16세기,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 시작되면서 상황은 빠르게 바껴가. 특히 가톨릭이 주류였던 프랑스에서는 개신교들은 많은 탄압을 받지. 결국 탄압과 종교전쟁을 피해 당시 중립국이자 개신교에게 적대적이지 않았던 스위스, 특히 제네바로 많은 프랑스 개신교 인들이 유입이 되.(제네바 위치)스위스 지도를 보면 알수 있지만, 제네바는 프랑스 내부로 뾰족이 튀어나와 있는 형태로 프랑스 개신교들이 잘 넘어갈수 있는 위치에 있지. 당시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가톨릭과, 당시 비 기득권 이였던 개신교의 대비로 인해 스위스로 넘어간 개신교 인들중 기술자들, 그중 워치메이커, 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지.이때 프랑스는 시계 관련 인재들을 많이 잃게 되고, 거기의 반사 이익으로 스위스는 양질을 인사들을 얻게 되지. 또, 마틴 루터킹을 필두로 종교 개혁의 원산지인 독일은 그 기술자들을 잘 보존했다고 할수 있지.(글라슈테 위치)독일의 종교 개혁은 북부 기반으로 동북쪽으로 갈수록 개신교가 강하고 남서쪽으로 갈수록 가톨릭이 강해. 흥미로운 점은 나중에 독일 시계 산업의 마지막 보루인 글라슈테도 개신교가 강한 동북부에 있다는 거지. (기술자들은 많았지만, 후 공산화된 동독지역은 종교색이 많이 옅어졌다. 그래서 종교개혁의 시발점이지만 나라 전체로는 가톨릭이 개신교와 비슷하거나 약간 우세한 판국이다)스위스 시계 산업의 종교혁명이라는 문맥은 여기서 끝이 아니야. 그건 바로 또다른 종교 개혁자 장 칼뱅 때문이지.(장 칼뱅)장 칼뱅은 프랑스 북부, 즉 독일 국경지대에서 태어났어. 공무원 아버지를 둔 장 칼뱅은 신학을 공부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법학을 공부하게 되지. 아버지의 영향과 법학도생이라는 특성때문인지 당시 보수적인 가톨릭 보다 인문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아. 독일 국경근처라는 지리적 특성과 개인의 성향으로, 독일 루터의 복음주의와 종교개혁에 칼뱅 또한 영향을 받지.아까 프랑스의 개신교인들은 박해를 받고 스위스에 많이 정착했다고 했지? 장 칼뱅 또한 마찬가지야. 공교롭게도 장 칼뱅은 스위스 제네바에 정착하게 되고, 칼뱅 주의 (개혁주의) 개신교가 제네바에 뿌리를 뻗게되지.여기서 개혁주의 라 하면 “개혁” 이라는 단어 때문에 왠지 더 개방적이고 세속적 일거 같은 느낌이 들잖아? 하지만 여기서 개혁이란 종교적 개혁, 구체제였던 가톨릭을 개혁하는거지 가톨릭과 비교해서 개방적이거나 세속적이지 않았어. 오히려 모두가 죄인이다 라는 사상과, 엄격하고, 검소한 신앙생활을 요구하는 신정정치를 이어갔어.그의 일환으로 칼뱅이 요구한건 “보석 (장신구)” 를 착용하지 말라 였어. 이게 스위스 시계 산업에 아주 중요한 사건이였어. 시계 장인들과 함께 많은 세공사들, 보석상, 기술자들이 스위스 제네바로 넘어갔지만 보석을 만들수 없으니 그 기술자들이 만들수 있었던건 무었이였을까? 바로 “시계” 였어.프랑스의 뛰어난 세공기술, 특히 보석이나 금, 은 을 다루는 기술들은 고스란히 시계 산업에 스며들지.하지만 이때만 해도 스위스가 수준급 시계로 이름을 알렸다~ 정도의 수준 이지 지금처럼 독보적인 위치는 아니였어. 여전히 독일, 영국 이 시장을 이끌었고, 역시 당시 세계 최고 강대국이자 최대 산업국인 영국이 주로를 했지. 또한 떠오르는 신흥국인 미국도 늘어나는 철도망을 보조하기 위해 정확도를 요구하는 시계산업이 만들어 지고 있었지.3. 스위스의 인재들, 지리적 특색 모든 산업이 그렇듯 한번쯤 우연인지 필연인지 수많은 인재들이 동시대에 나타나서 산업을 바꾸는 때가 있어. 스위스도 그랬지. 그 출발은 우리에게 덜 알려진 Daniel Jeanrichard 부터 시작되. 자동차 산업에 헨리 포드가 있다면 시계 산업에는 다니엘 이 있다고 봐도 되.(Daniel Jeanrichard)당시 많은 제조업이 그랬듯 시계 산업도 길드를 바탕으로 도제제도를 통해서 굴러가고 있었지. 길드가 소속된 장인들을 컨트롤하고, 각 장인들은 소수의 도제를 키우며 조금씩 기술을 전달하고, 기술유출을 우려해서 확장도 소극적이였지. 또한 가격 하락등을 우려로 시계를 조금씩 만든다던가, 혹은 신기술 (기계식 도구) 도입을 꺼려해서 제작수도 적었지.이 폐쇄적인 길드 중심의 산업에 불만을 느낀 다니엘은 분업화, 외주/하청 (지금은 안좋게 들릴수 있지만 당시에는 길드에서 독점되는 생산을 다른 기술자들한태 특정 부품들을 외주를 준거지), 신기술 도입 등으로 훨씬 더 많은, 정형화된 높은 품질의 시계를 생산할수 있게되지.이 시점부터 스위스 시계 생산, 수출은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어.그 때문인지 수많은 인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Abraham-Louis Perrelet 가 오토매틱 시계를 발명하고, 파테필릭의 창업자 Adrien Philippe 도 이 시대 사람이고. 브레게 또한 곧 나타나서 투르비용 등 많은 발명을 하지.또한 앞서 말한 지리적 이점이 또 스위스를 도왔어. 프랑스의 Jean-Antoine Lépine 이 현대에 익숙한 납작한 무브먼트를 발명했지.(장의 무브먼트)이 무브먼트는 시계를 더욱더 얇게 만들기를 가능하게 만들어 줬어. 그런데 왜 프랑스가 아닌 스위스가 이 기술의 혜택을 받게 되었을까? 그런 바로 프랑스는 아직 대량생산 체계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거야. 앞서 말한 다니엘은 이미 스위스 시계 시장에 분업, 대량 생산 시스템을 정착 시켜놓았고, 더 얇아진 장의 무브가 이식된 스위스 시계 산업은 더 얇고, 혁신적인 시계를 싼 값에 대량생산 할수 있었던거지.이때부터 영국과 다른 나라들의 시계 장인들은 스위스 시계와 경쟁속에서 뒤쳐지지 시작해.앞서 말한 다니엘의 외주 방식은 établissage 스위스 만의 특이한 생산 체계로 이어져. 프랑스나 영국 같은 나라는 파리, 런던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집중되어 있었다면 특이한 연방 체제 이던 스위스는 각 주, 도시 마다 시계 공방, 산업, 등등 이 골고루 퍼져있었어.(영화 Unrueh 중 한 장면. 무정부 주의자와 스위스 시계공들의 이야기.)장인들과 도제들이 한 공장에서 시계의 모든것을 만드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스위스는 établissage 외주 시스템을 통해 도시, 마을, 지방마다의 시계 장인들은 특정 부품을 빠르고 더 전문성 있게 공금했고, 시계 제작사들은 그 부품들을 사드려 조립 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지.이 방식이 그 조그만 스위스 안에 지금까지도 지속되어온 수많은 시계 부품 회사들이 생기게 했어.여기서 오는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 품질의 인상은 다른 나라들이 경쟁하기 더 어렵게 만들었어. 1800년도에는 스위스, 영국 양 국가 모두가 약 20,000 개의 시계를 생산했다고 하는데, 1850년에는 영국은 20,000 개, 스위스는 2,200,000 개의 시계를 생산했다고 해.4. 자동화와 미국의 영향지금도 저가 대량생산품이 그렇듯, 당시 스위스 시계도 싸지만 품질은 떨어지는 이미지였어. 또, 길드와 도제 방식을 스위스식 분업, établissage, 미국에서 더 세련되고 발전된 대량생산 공정이 가격과 품질로 스위스 시계를 위협하기 시작했어.(당시 미국의 대표 시계 회사 Waltham)하지만 역시 생산력이 생겨도 워치 메이킹의 노하우 는 없던 미국은 스위스 보다 한단계 아래로 평가 받고 있었다. 그러나 1868년, 미국에서 Florentine A. Jones 가 스위스로 건너가 미국의 선진 생산 공법, 스위스의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인력을 사용해 회사를 새우니 그것이 International Watch Company, IWC 다. (왜 스위스 시계 회사인 IWC 가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이 된다)IWC 의 시작으로 établissage 에서 멀어지고 선진 생산 공법을 스위스 시계 회사들도 도입하기 시작한다. 그 후, 시계 산업도 기계를 이용한 자동화 를 시작한다.여러인물들이 기계를 이용한 자동화를 시작하려 했지만 브레게의 제자인 Ingold 는 특히 쥬얼을 놓을 자리가 있는 플레이트를 생산 하는 기계, 등 많은 시계 부품을 만드는 기계를 개발했고, 자신의 자동화 공정을 도입하려 산업대국인 영국으로 건너가지만 역시 영국 시계 산업의 자동화 거부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게 된다. 그후 다시 스위스로 돌아온 그는 스위스 산업의 자동화에 큰 이바지를 한다. 또다시 영국의 기득권이 스위스 시계 산업을 도운것이다.(Ingold 의 설비중 하나)5. 중립국스위스 시계 산업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롤렉스도 원래는 영국의 시계 회사였다. 스위스의 Aeglar (현재는 롤렉스의 자회사) 와 협업하여 시작한 영국 브랜드인 롤렉스는 1919년, 스위스로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 1차세계 대전 이후, 영국은 사치품, 시계 등에 큰 수입, 수출 관세를 매겼고, 거기서 좀더 자유로운 스위스로 옮기게 된것이다. 왜 롤렉스 시계를 차고 수영을 한 수영선수가 영국인이였는지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영국 의회 컨트리 클럽에 설치된 롤렉스 시계)중립국이라는 사실은 스위스 시계 가 일등으로 올라가는데 마침표를 찍었다 할수 있다. 이미 기술, 가격, 품질에서 앞서가던 스위스 시계 산업은 두번의 세계대전으로 많은 다른 유럽 국가들의 전쟁을 수행할때 양쪽 모두에게 시계를 수출 할수 있었던 것이다.(더티 다즌)더티 다즌 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군용시계 를 제작한 회사 대부분이 스위스 시계 회사이며, 독일의 플리거를 만든 회사중 IWC 도 포함된다. 이렇게 중립국이라는 특징 덕분에 스위스는 세계적인 시계 수출국이 된다.(1940년도 IWC의 플리거)6. 마치며스위스 시계 산업이 워낙 주류고 역사가 기니 길어져서 다른 얘기를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독일, 일본, 이탈리아 의 "문맥" 도 얘기해보도록 하겠음. 좋은시계 차고 좋은하루 보내!
작성자 :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고정닉
블아 애니 오프닝 파스타 해먹어보기
0. 구상오프닝보다가 급꼴려서 파스타해먹기로 함근데 얘들이 먹는게 대체 무슨파스타인지를 모르겠는거임일단 방울토마토랑 바질을 재배했으니까 맥락상으로는 요런 느낌의 브리치즈 파스타가 아닐까 했는데정작 결과물을 보면 알리오올리오 같았음알리오올리오 만들면서 토마토 넣어서 볶고 바질을 면 넣을 때 곁들인 것 같기도 한데 확실하지 않더라그래서 질문 올림결과는 0댓비추... 존나너무하네쓸모없는새끼들블붕이들이나 갤질이나 역시 내인생에는 손톱만큼도 도움 안되는듯아무튼 아비도스 학생들이 만들 법한 건 알리오올리오긴 한데, 내가 먹을거니까 브리치즈 파스타로 정함니들이 답변 안한거니까 고증 안맞는다고 뭐라 하면 갠차함1. 재료조달애니 시작하고 다음 달 즈음부터 해서 바질이랑 토마토 기르기 시작함키우는 데 필요한 흙, 씨앗, 화분, 비료, 무뿌리개 전부 갓이소에서 판다아래는 결과물토마토는 보다시피 안타깝게도 꽃만 열렸을 뿐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서토마토는 마트조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양해바람아무래도 열매 수확하려면 2달 이상은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일단 꽃만 제거하고 보류.바질이다.난 아비도스 고교 옥상에서처럼 넓은 부지와 미친 일조량을 가진 곳이 아니라 그냥 아파트에 산다그래서 위 수준이 집 텃밭 고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아직 제대로 된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애들이라 이번에 해줄 예정가지치기 하는 방법은 위처럼 자란 잎을 살짝 들춰보면이런 느낌으로 아래 작은 잎이 자라고 있는데 그 작은 잎들은 살리고 그 바로 윗쪽 줄기를 잘라주면 된다표시한 부분이 바로 그 곳이다.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니 말이 다 맞다잘라낸 바질 잎들.줄기를 제거하고 행궈서 준비하면 아래처럼 된다.대충 정리하면 위에 보이는 게 재료다. 면은 이미 왼쪽에서 끓고 있다.내가 브리치즈 준비한다 하긴 했는데 막상 마트 가보니 안팔아서 대체재로 체다치즈 사왔다체다치즈도 아슬아슬하게 파스타 재료 합격선이니 브리치즈 없으면 이거 쓰자근데 그렇다고 모짜렐라 치즈를 쓰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내 친구가 그랬었음...방울토마토도 마트에서 사려고 했는데 다 나갔대서 그냥 작은 토마토 사옴우리 마트는 있는 게 뭐냐 대체?2. 요리솔직히 존나쉽다 걍 다 잘라서 보울에 넣으면 된다우선 토마토. 약간 많은가? 싶은 만큼 준비해 4등분 해서 보울에 넣는다.대충 아래 모아놓은 양 만큼 쓴 걸로 기억함마늘. 약간 적은가? 싶은 만큼만 빼서 천천히 다져서 보울에 넣는다.위에껀 너무 많음... 저거의 한 절반 정도면 된다.바질. 약간 많은가? 싶은 만큼 준비해서 적당히 입안에 들어갈 크기로 자르던가 손으로 찢어서 보울에 넣는다.치즈: 위와 동. 체다치즈 10장 기준 550칼로리라 5장만 넣었다.혹시 브리치즈가 있다면 동그란거 하나 기준으로 반만 넣자.치즈 찢어넣은 다음 후추랑 소금(내 경우에는 히말라야 소금 넣었음)으로 대강 간한 다음 쥰내 비빈다소금 얼마나 넣냐고? 요리는 원래 감으로 하는거임 ㅇㅇ파스타 면도 개나소나 삶을 줄 아니 생략이후 삶아진 면을 물기만 살짝 털어서 건지자 마자 보울에 집어넣고미리 준비한 재료들과 섞이도록 흔들면서 섞어주면 된다이때 치즈가 면의 열기에 녹으면서 소금, 후추와 어우러지고 적절한 소스처럼 변한다뭔가 심심하다 싶으면 위 사진처럼 파슬리나 좀 뿌려주면 그럴듯하다근데 요즘 갤럭시는 뭐만 하면 지가 알아서 보정때려서 오히려 위화감 드네... 암튼그야말로 아비도스 고등학생 평균 수준의 요리실력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아닐 수 없다.3. 시식 및 총평비주얼은 대충 봐도 알겠지만 상당히 그럴싸하다 재료도 대충이었는데 이렇다위 사진은 먹다가 토마토가 더 먹고싶어서 급히 몇개 더 잘라서 보급해서 저렇다맛도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히말라야 소금이 짜지 않아서 그런지 살짝 과하게 넣었나? 싶었는데도 딱히 짜지 않았다.아무래도 면과 토마토의 수분 덕분에 짠맛이 중화되었을지도 모른다. 결론은 맛있었음하지만 역시 고증 면에선 내가 맞게 한 것 같지 않은 찝찝함이 밀려오는 게 사실이다얘들 한거 봐라 이게 올리브오일에 과하게 볶은 토마토 알리오올리오지 브리치즈 파스타일까?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바질이 더 자라면 위 모양이 나오도록 재시도해 볼 예정이다근데 딱히 내잘못은 아닌듯함급하게 질문글 올렸는데 1비추 무댓한 블붕 이 미친새끼들 잘못 아닐까?시로코도 그렇대 ㅇㅇ완식.니들도 해봐 맛있음옆에 로제 와인 하나 까두면 당장 썸녀 불러도 될 맛이랑 비주얼임 ㅇㅇ설거지해야 해서 질문 못받는다
작성자 : 피폐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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