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날 꿈을 꿨는데요..짧게 말하자면..

꿈에서 로또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데요..어떤 엄청 험하고 복잡한 동굴에 용을 가둬놓고

먼저 차지(?)하는 사람이 1등이래요..그런데 제가 경쟁자들을 막기위해 막 트랩도 설치하고 해서

1등이 어뜨케어뜨케 해서 되요..통장에 돈이 몇억이 들어오는데..

제가 너무 좋아서 주위 사람들한테 이거 꿈 아니지아니지?막 이러는데 꿈이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아 이거면 부모님한테 잘해들리수 있겠지 하고 막 집에 가고 있는데

순간 갑자기 잠에서 깸..-ㅅ- 그래서 제가 아 ㅅ십랍십라ㅏㄱ바삽 막 발광함 누워서..

일어나서 부모님하고 여친한테 꿈 이야기 했떠니 당장 로또 사러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아까 여친 터미널에 델다주다가 로또 산다고 하니깐 3처넌 주길래 올자동 샀어용

근데 집에서 걍 확인해봤는데..4등 된거에요..

물론 로또갤에서 4등 가지고 깝치는거 병신같은 짓인거 알지만..학생인데 4등이라도 되니깐 넘 좋아서요...ㅋㅋㅋ;;

근데 4등 되니깐 막 설레발 쳐지면서 별 생각이 다 들어용..

꿈꾼날 수욜에 샀으면 1등
목욜에 샀으면 2등
금욜에 샀으면 3등
토욜에 사서 4등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물론 4등가지고 이렇게 안타까워 하는 새기는 저빢에 없게쬬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