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8를 끌고 동생학교에갔다..

자기도 차사고싶다고 돈달라고 하는걸.. 그냥 오빠가 할일없으니깐 태워줄수있으면 태워줄게라고

달래느냐고.. 힘들었다  나보고 짠돌이라고.. 사람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동생학교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부터 다들 우와~ 우와~ 남학생들은 차를 알아보고 놀라고

여학생들은 외제찬가보다 하고 좋아한다...사실.. 이차 부담스럽다..나랑은 안어울리는거 같다.. 너무 화려해...

차를 학교안에 주차하고 나왔다.. 근처 벤치에 앉아서  동생한테 전화하는데.. 벌써 벌떼같이 모여서 내차를 구경하고있다

교수로 보이는 사람도 내차를 보고있다..

" 여보세요? 응. 여기가......... 저기요~ 여기가 어디라고 해야 .. 아 ..XXX요?? 네 감사합니다. 응 XXX래 이리로 와~ 응"

전화를 끊고 담배에 불을 붙이고 한대 빨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내차로 갔다..

"저기요 죄송한데  차는 만지지 마시고 보세요 ^^;"

"와 주인이가봐... "              수근수근.. 거린다... 쩝..

몇분있었더니 동생이 온다.. 옆에 왠 이쁜애들이 몇명있다..

" 오빠~! ㅎㅎㅎ "

" 안녕하세요 ^^"

내눈엔 동생 친구들밖에 안보인다.. 너무 미인들이라.. ㅎㅎㅎ

"오빠!!! 나 왔다고!!"

" 아 미...미안.. 밥은 먹었어?"

"아니 ㅎㅎㅎ 그래서 내친구들 데리고왔어 ㅎㅎ"

"어~ 잘했어 ... (ㅎㅎㅎㅎ)"

동생과 동생친구들을 태우고 학교밖으로 향했다..

아 ㅅㅂ 글쓰기 귀찮다 여기서 끝!!